대전백북스 모임 안내

조회 수 2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회차 431
저자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
출판사 북하우스
발표자 책밤지기 : 윤고은 작가
일자 2021-09-14
장소 이도저도
시간 오후 7:15

3.jpg

 

<책소개>

 

역사상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구 이야기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과학의 언어를 시의 언어로 번역한 역작!
* 전 세계 27개국 번역 출간
* 2019년 아이슬란드 서점가 베스트셀러 1위
* 리베카 솔닛, 대런 애러노프스키, 파올로 조르다노 강력 추천
빙하의 나라 아이슬란드에서 온 절박한 전보, 더없이 개인적이면서도 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대한 탐사, 기후변화에 대한 의미심장하고 강렬하며 아름다운 논픽션. 마침내 기후변화가 우리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시기가 오고 말았다. 이 심각함은 적절히 표현할 언어를 찾는 것이 어려울 정도다. 어떤 말과 글로 다가가야 사람들이 마음을 움직여 행동에 나서게 될까?
과학자들이 느끼는 현실적 위기를 독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동시대 아이슬란드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마그나손은 과학의 언어를 시의 언어로 번역하기로 한다. 저자는 시간을 여행하면서, 신화와 역사, 개인적 일화와 대화, 과학자들과의 인터뷰, 달라이 라마와의 대담 등을 들려준다. 우리 시대 중요한 빙하학자, 해양학자, 지리학자들의 인터뷰와 조언을 기초로 했기에 과학적 근거도 명료하다.
그렇게 다양한 결의 글들이 어우러져 눈부신 이야기가 완성되었다. 저자가 10년 동안 준비한 이 책은 기획 및 집필 과정에서부터 기후 위기에 대한 더없이 아름답고 호소력 있는 작품으로 인정받아,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27개국에서 출간을 결정했다. 또한 출간 후 리베카 솔닛, 대런 애러노프스키, 파올로 조르다노 등 영향력 있는 인물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일약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

 

- 저자 :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Andri Snær Magnason)


아이슬란드 작가, 환경 운동가. 1973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태어나 미국 뉴저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이슬란드 대학교에 진학해 아이슬란드 문학을 공부했고, 1997년 졸업 후 아우르드니 마그뉘손 중세연구소에서 아이슬란드 구비문학을 채록했다. 1995년 시집을 발표하며 문단에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소설 『푸른 별 아이들』 『시간 상자』 『러브 스타』, 논픽션 『꿈의 땅: 겁에 질린 나라를 위한 자조 지침서』 등을 발표했다. 아이슬란드문학상 논픽션 부문(2006), 독일 알프레드토퍼재단 카이로스상(2010), 아이슬란드문학상 아동픽션 부문(2013) 등을 수상했다.
환경과 사회문제에 대해 발언하고 행동하는 활동가로서, 아이슬란드 고원 파괴 계획에 대항해 오랜 기간 적극적으로 맞서 싸웠다. 지구온난화가 아이슬란드 자연에 끼친 거대한 영향에 대해서도 지치지 않고 글을 써왔다. 또한 2008년 아이슬란드에 미국발 금융 위기가 닥쳤을 때는 동명 논픽션을 원작으로 한 다큐멘터리 〈꿈의 땅: 겁에 질린 나라를 위한 자조 침서〉(2009)를 공동 연출해 많은 아이슬란드인들의 두려움을 가라앉혀주기도 했다. 2016년에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아이슬란드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는데, 아홉 명의 후보 중 세 번째로 많은 득표를 얻었다. 한편 2019년 8월 유럽과학교육연구협회 주관 제13차 컨퍼런스에서는 환경위기에 관한 날카롭고도 감동적인 기조연설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현재 레이캬비크에서 아내와 네 아이와 살며 집필과 환경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 역자 : 노승영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환경 단체에서 일했다. ‘내가 깨끗해질수록 세상이 더러워진다’고 생각한다. 박산호 번역가와 함께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을 썼으며, 『세상의 종말에서 살아남는 법』 『향모를 땋으며』 『소를 생각한다』 『위대한 호수』 『나무의 노래』 『다윈의 물고기』 『노르웨이의 나무』 『숲에서 우주를 보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홈페이지(socoop.net)에서 작업한 책들에 대한 정보와 정오표를 볼 수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책밤지기 : 윤고은 작가>

 

허공에도 눈이 있고 적막 속에도 귀가 있다고 믿는다. 허공을 겨눈 현미경, 적막 틈으로 내미는 청진기는 덤이다. 수많은 갑과 을의 관계를 만들어냈지만, 정작 회사 생활을 한 적은 없다. 명함에는 이름 석 자만 찍혀 있다. 낯선 곳이든, 낯익은 곳이든 이방인이 되어 여행하는 것을 좋아한다.

1980년 서울 출생으로, 2004년 소설 『피어씽』으로 제2회 대산대학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다. 2008년에는 『무중력증후군』으로 제14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1인용 식탁』,『알로하』등이 있다.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했다. [예스24 제공]

 

 

<책밤지기 추천도서 목록>

 

1. [예술과 풍경] 마틴 게이퍼드 저, 김유진 역 - 을유문화사

 

- 추천 이유 : 여행이 그리운 요즘, 이 책 안에서 멋진 말을 주웠습니다. "대화는 여행을 가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낳곤 한다." 우리는 더 많이 수다스러워질 필요가 있어요. 이 책이 우리의 대화를 풍성하게 해줄 겁니다.

 

2. [용의자의 야간열차] 다와다 요코 저, 이영미 역 - 문학동네

 

- 추천 이유 : 야간열차를 타고 도시와 도시의 경계를 넘어본 사람, 야간열차를 꿈꿔본 사람, 야간열차를 모르는 사람. 그 모두에게 이 책은 오롯한 기분을 선물할 것입니다. 신비한 꿈 같은 소설이죠.

 

3. [시간과 물에 대하여]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 저, 노승영 역 - 북하우스

 

- 추천 이유 : 멸종 위기에 놓인 삶을 절박하게 기록한 책. 이 책을 읽으면 시간 개념이 달라집니다. 내가 지구를 스치는 시간은 찰나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럼에도 우리가 모든 걸 선택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아주 중요한 먼지임을 깨닫게 되죠.

 

4. [사물의 뒷모습] 안규철 저 - 현대문학

(안규철의 내 이야기로 그린 그림, 그 두 번째 이야기)

 

- 추천 이유 : 어떤 존재든 바라보고 기록하기 시작하면 더 소중해집니다. 흔하다고 느끼는 사물도 마찬가지죠. 이 책은 여러모로 우리를 부추깁니다. 관찰하라고, 기록하라고, 그리고 모두 각자의 속다가 있으니 기꺼이 기다리라고.

 

 

<백북스 시즌2 책밤 소개>

https://www.notion.so/f36b20bed246443b883c9345735ac57d

5.jpg


List of Articles
번호 회차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저자 출판사 발표자 일자 장소 시간
400 216 공론장의 구조변동 file 강신철 2011.06.18 8157 위르겐 하버마스 나남 김준기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실장 2011-06-28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117호 소강당 오후7시
399 74 공병호의 10년 후 세계 2 file 관리자 2005.07.11 3554 공병호 해냄 이규상 2005-07-26
398 319 자연과학 공생 멸종 진화 (생명 탄생의 24가지 결정적 장면) file 이근완 2015.11.11 1536 이정모(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나무,나무 이정모(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2015-11-24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저녁 7시 15분
397 102 자연과학 과학 콘서트 file 관리자 2006.09.13 4465 정재승 동아시아 정재승 2006-09-26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396 136 자연과학 과학의 새로운 언어, 정보 file 박문호 2008.02.14 5590 한스 베이어 승산 고원용 박사 2008-02-26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395 411 자연과학 과학의 품격 1 file 조수윤 2019.12.31 493 강양구 기자 사이언스북스 강양구 기자 2020-01-14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로데오타운 맞은편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394 398 자연과학 과학책은 처음입니다만 file 조수윤 2019.05.29 288 이정모(서울시립과학관장) 사월의책 이정모(서울시립과학관장) 2019-06-11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93 152 광휘의 속삭임 file 박문호 2008.10.15 4940 정현종 문학과 지성 정현종 2008-10-28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392 378 자연과학 괴델의 증명 file 관리자 2018.05.27 335 더글러스 호프스태터 외 승산 윤태웅 교수 (고려대학교) 2018-06-12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91 29 괴짜들의 리더십 file 관리자 2003.08.12 3627 스티븐 샘플 김영사 성일석 교수 2003-08-26
390 472 인문사회 교양 고전 독서 file 조수윤 2023.08.23 541 노명우 교수(아주대학교 사회학과) 노명우 교수(아주대학교 사회학과) 2023-09-26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저녁 7:15
389 288 구글 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file 유화현 2014.06.26 5510 정하웅,김동섭,이해웅 사이언스북스 정하웅 교수(저자) 2014-07-08 대전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388 34 군주론 file 관리자 2003.09.30 3587 마키아벨리 까치글방 이봉철 박사 2003-11-22
387 145 기타 궁궐의 우리나무 2 file 관리자 2008.06.26 5287 박상진 눌와 안여종 2008-07-08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386 97 문학예술 그 남자의 재즈일기 1,2권 file 관리자 2006.06.26 4506 황덕호 돋을새김 표현봉 2006-07-11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385 468 경영경제 그렇게 물어보면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 file 조수윤 2023.04.26 359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 위즈덤하우스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 2023-05-23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로데오타운 맞은편 박성일한의원 6층) 저녁 7:15
384 240 그리스인 조르바 1 file 한빛찬 2012.06.17 5433 카잔차키스 저 |이윤기 역 |열린책들|2009.12.20 도예작가 변승훈 2012-06-26 백북스홀 (대전 서구 탄방동 747 박성일한의원 6층) 7시
383 148 문학예술 그림같은 세상 2 file 박문호 2008.08.13 5522 황경신 아트북스 황경신 2008-08-26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382 241 그림과 눈물 3 file 김홍섭 2012.07.02 4706 제임스 엘킨스 아트북스 정은영 교수(한남대 예술문화학과) 2012-07-10 유성도서관 3층 강당 오후7시
381 330 문학예술 그림이 된 여인 file 이근완 2016.04.28 1319 허나영(미술평론가) 은행나무 허나영(미술평론가) 2016-05-10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80 308 인문사회 그림자 여행 file 이근완 2015.05.23 1307 정여울 추수밭 저자 정여울 2015-05-26 백북스홀 (대전 탄방역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79 299 근대예술 file 이정원 2014.12.24 2850 조중걸 지혜정원 조중걸 2015-01-13 대전 탄방동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저녁 7시
378 394 인문사회 글자 풍경 file 관리자 2019.03.27 345 유지원 을유문화사 유지원 2019-04-09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77 5 금산적병강 야유회 file 관리자 2003.06.21 4784 2002-08-15
376 86 기독교 죄악사 (상,하) file 관리자 2005.12.21 4013 조찬선 평단문화사 이규금 2006-01-24
375 476 인문사회 기억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file 조수윤 2024.01.02 446 진용주 작가 단추 진용주 작가 2024-01-23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374 178 기억을 찾아서 2 file 박문호 2009.11.13 7992 에릭 캔델 랜덤하우스 김갑중 원장 2009-11-24 저녁7시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117호 소강당
373 78 기찬 하루 file 관리자 2005.09.04 3850 권오상 팬덤하우스 권오상 2005-09-27
372 287 기후불황 file 유화현 2014.06.12 6156 김지석 센추리원 김지석 외교관(저자) 2014-06-24 대전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371 211 길들은 다 일가 친척이다 5 file 박문호 2011.03.26 13781 함민복 현대문학 함민복 시인 2011-04-12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소강당 저녁 7시
370 341 자연과학 김상욱의 과학공부 file 이근완 2016.10.29 252 김상욱 동아시아 김상욱 2016-11-08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69 237 김수영을 위하여 7 file 관리자 2012.04.25 5763 강신주 천년의상상 저자 강신주 (장소: 유성도서관) 2012-05-08 대전 유성도서관 3층 강당 저녁 7시
368 220 김탁환 쉐이크 - 영혼을 흔드는 스토리텔링 1 file 강신철 2011.08.10 7903 김탁환 다산북스 김탁환 소설가 2011-08-30 유성도서관 3층 강당 오후7시
367 242 꽃봇대 1 file 김홍섭 2012.07.13 5012 함민복 대상 함민복 시인 2012-07-22 계족산 숲속 야외 무대 오후4시~6시
366 92 꽃의 고요 file 관리자 2006.04.12 3693 황동규 문학과지성사 황동규 2006-04-25
365 35 꿈 (Dreaming) file 관리자 2003.10.29 4098 앨런홉슨 아카넷 박문호 2003-12-03
364 1 끝없는 도전과 용기 file 관리자 2003.06.21 5834 젝 웰치 청림 2002-06-04
363 383 인문사회 나, 참 쓸모 있는 인간 file 관리자 2018.09.01 352 김연숙 천년의상상 김연숙 2018-09-11 대전 백북스혹 (탄방역 4번출구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62 138 문학예술 나는 문학에서 건축을 배웠다 file 박문호 2008.03.12 5673 김억중 동녘 김억중 교수 2008-03-25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361 175 나는 문학이다 file 박문호 2009.10.01 7444 장석주 나무이야기 저자 장석주 2009-10-13 저녁7시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117호 강당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