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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2019.04.10 17:13

딸이 전하는 아버지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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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395
저자 이흥섭(역자 : 번역공동체 잇다)
출판사 논형
발표자 심아정(번역공동체 잇다 대표)
일자 2019-04-23
장소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시간 오후 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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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탄광에 끌려가 강제 노동하고 탈출해 떠돌다가 해방 맞기까지 이흥섭씨 구술을 딸이 받아 적어… 역사의 상처 극복하려 엮은 기록

이흥섭이 고향을 상실한 바로 그곳에서, 다시금 삶을 이어 나가고, 자신의 목소리를 일본 사회 내부로 발신할 수 있었던 것은 익명의 조력자들 덕분이며, 그들 또한 출간 작업에 적극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이흥섭의 이야기를 자신들의 구체적인 삶에 끌어들이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전편인 증언이 강제연행, 그리고 탄광에서의 고된 노동의 경험과 탈주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속편인 전후는 식민지 조선의 청년들이 일본 땅에서 겪었던 ‘해방 당일’과 ‘해방 직후’의 일상이 어떠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조국이나 고향은 돌아가야 할 곳이었지만 돌아갈 수 없었던 사람들이 있었다. 전후에 조선인들이 일본에 얕은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게 된 동기는 그들 각각이 조우했던 전후의 상황이 보여준 다채로운 결만큼이나 다양하다는 것을 이흥섭의 경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저자 : 이흥섭


1928년 황해도 곡산(谷山)에서 태어나, 1944년 징용으로 일본에 끌려갔다. 사가현(佐賀?) 도쿠스에(??)의 탄광에서 강제노동을 하다가, 1945년 1월 1일에 탄광에서 탈주했다. 해방 후, 하카타(博多)항에서 귀국하려 했으나 귀향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각지에서 육체노동을 하다가, 1970년 오사카부(大阪府) 이케다시(池田市)에 정착하여 고철상을 운영했다. 2014년 10월 18일 작고하였다.

역자 : 번역공동체(잇다)


문장들과 단어들 사이를 수없이 오가며 있을 법하지 않은 질문들을 던지고, 앞뒤가 맞지 않는 대답을 하면서 만들어지는 작은 변화의 과정을 기꺼이 즐기는 모임입니다. 역사와 역사 밖의 이야기, 영화와 문화 등 각자의 관심영역을 통해 일본을 이해하고자 하는 김해진, 김수용, 경혜진, 심아정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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