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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7 17:14

글자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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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394
저자 유지원
출판사 을유문화사
발표자 유지원
일자 2019-04-09
장소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시간 오후 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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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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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가 있는 풍경으로의 초대!

타이포그래피 연구자 유지원이 타이포그래피 연구자의 시선으로 낯설게, 인문적 시선으로 통찰력 있게 글자에 아로새겨진 세상을 바라본 『글자 풍경』. 타이포그래피 전공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자세하게 제공하는 책이 아니라 글자 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이 쉽고 흥미롭게 글자의 생태를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중앙선데이》에서 1년간 연재한 칼럼 ‘유지원의 글자 풍경’을 바탕으로, 당시 지면 제한으로 넣지 못한 사례를 추가하고 짧게 요약된 부분을 친절하게 풀어 엮었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유럽과 아시아의 글자 풍경을 다뤘다. 독일, 이탈리아, 미국, 영국, 스페인, 터키, 인도, 홍콩 등 다양한 나라에서 글자가 빚어낸 도시 풍경을 그리며 이미 알려진 세계적 도시에서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한 풍경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2부에는 한글 및 한국인의 눈과 마음에 담긴 풍경을 담았다.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과 한글의 글자 공간, 궁체와 명조체와 흘림체, 그리고 최근 들어 세계적으로 두각을 드러내는 한글 글자체 디자인을 살펴본다.

3부에는 우주와 자연, 과학과 기술에 반응하는 글자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자동차를 타고 가는데 교차로에서 도로 표지판의 글자체가 잘 보이지 않는다면, 20포인트(POINT)가 넘는 크기의 글자체로 만든 책을 읽는다면 우리는 편안히 일상을 누릴 수 있을까? 이 장에서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글자체가 우리 삶뿐 아니라 과학과 기술 등과 얼마나 관련 있는지 알 수 있다. 마지막 4부에서는 바흐의 자필 악보와 윌리엄 모리스가 디자인한 책 《세상 너머의 숲》 그리고 가와세 하스이의 우키요에와 청사 안광석의 전각 등을 통해 종이에 남겨진 자국과 흔적을 사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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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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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유지원


글자와 책을 좋아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홍익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 겸임교수. 서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독일국제학술교류처(DAAD)의 예술 장학생으로 독일 라이프치히 그래픽서적예술대학에서 타이포그래피를 공부했다. 민음사에서 디자이너로, 산돌커뮤니케이션에서 연구자로 근무했다.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타이포잔치 2013’에서 큐레이터를 역임했고, 연구 및 교육, 디자인, 저술과 번역, 전시 등 관련 활동을 다양하게 병행한다. 타이포그래피를 모든 사람에게 친근하고 매력적으로 다가가게 하는 동시에, 분과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소통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중앙선데이」에서 ‘유지원의 글자 풍경’을 연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경향신문」에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와 함께 ‘뉴턴의 아틀리에’를 연재한다. 그 밖에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블로그와 일본 디자인 매거진 『IDEA(アイデア)』 등에 기고한 바 있다. 이 책은 유지원의 첫 단독 저서이며, 역서로는 『획: 글자쓰기에 대해』가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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