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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2018.04.12 00:44

생각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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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375
저자 마이클 토마셀로
출판사 이데아
발표자 이정원
일자 2018-04-24
장소 대전
시간 오후 7:15

 

<생각의 기원> 역자 강연입니다. ^^

 

* 입장료: 1만원 (사전등록 없이 현장에서 입장료를 주시면 됩니다.)

* 간단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 대전백북스는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입니다.

 

역자 후기 링크: https://brunch.co.kr/@madlymissyou/19

알라딘 링크: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25714051

 

생각의 기원 표지.jpg

 

“인간의 생각은 왜 탄생했으며 어떻게 진화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세계적인 영장류학자인 마이클 토마셀로의 과학적(진화적) 답변이다. 그동안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영역의 한 형태로 인식되어온 인간 생각에 대한 ‘과학적(진화적) 기원’을 다룬 책이다. 앞서 장대익 교수가 이 책의 저자인 토마셀로를 두고 “인간과 다른 유인원 종들 사이의 미묘한 간극을 깊이 들여다본 지구인은 없을 것”으로 설명했는데 이는 과장이 아니다. 

세계적인 영장류학자인 토마셀로는 이 책에서 생각의 진화사를 좇는데 인간이 다른 유인원들과 진화적으로 갈라지기 이전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인간은 침팬지나 보노보와 같은 대형 유인원들과 공통 조상을 갖는다. 인류는 대략 600만 년 전쯤에 다른 유인원들과 갈라진 것으로 보이는데, 토마셀로는 이 시기의 인간이 유인원과 다를 바 없었을 것이라고 가정한다.

예컨대 침팬지들은 원숭이를 사냥할 때 무리 지어 함께 쫓는다. 하지만 침팬지들이 협력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함께 사냥한 원숭이를 서로 나누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이 잡아서 먹이를 독차지하려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서 침팬지의 사회적 인지는 협력적이라기보다는 경쟁적이다. 지금의 침팬지와 마찬가지로 500만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인간의 생각은 개인 중심적이었으며, 경쟁적(먹이를 내가 더 많이)이고 착취적(가능한 독차지)인 사회적 인지를 가동할 뿐이었다. 토마셀로는 이것을 ‘개인 지향성(individual intentionality)’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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