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백북스 모임 안내

자연과학
2016.02.18 21:10

세상물정의 물리학

조회 수 14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회차 325
저자 김범준 교수(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출판사 동아시아
발표자 김범준 교수(성균관대 물리학과)
일자 2016-02-23
장소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시간 저녁 7시 15분

제목 없음.png

?

『세상물정의 물리학』과 『세상물정의 사회학』의 만남

몇 해 전 한 사회학자(『세상물정의 사회학』 저자 노명우는 『세상물정의 물리학』 추천사를 썼다)가 앉았던, ‘세상물정’이라는 질문이 놓인 테이블에 성균관대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가 마주 앉았다. 물리학자와 사회학자가 마주 앉은 테이블, 침묵 이외의 다른 사건을 상상하기 어려운 이 자리에서 대체 어떤 이야기가 오갈까? 사회학과 물리학의 연구대상을 떠올려보면, 언뜻 두 학문의 접점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사회학적 고민과 물리학-통계학적 철학과 방법론이 만났을 때 우리는 세상을 다른 방식으로 볼 기회를 얻게 된다. 김범준의 주요 연구 주제들은 ‘지금 여기’ 사회와 정의를 향해 있다. 빅데이터를 이용해 민주주의 사회의 소통방식을 논하면서 ‘뒷담화를 권’하고, 연결망 과학으로 메르스 사태를 분석하면서 초기 방역 실패와 정부의 ‘비공개’ 원칙을 상황 악화의 주범으로 ‘과학적으로’ 비판한다. 영호남 지역감정이 ‘의도된 잣대’ 때문에 빚어진 오해 혹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발언한다. SNS의 영향력이 어디에서 빚어지는지, 그 성공을 좌우하는 요인은 무엇인지 ‘연결 중심성’을 이용해 파악해 SNS의 전략적인 활용방안을 제안하기도 한다.
개미는 알고 정치인은 모르는 비밀, 집단지성의 가능성이라든지 학교와 병원, 공공성과 경제효율의 딜레마를 논하는 글을 보면 ‘지금 여기’ 좋은 삶, 풍요로운 사회를 이야기하던 사회학자와 공명하는 물리학자 김범준의 면모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

?

저자 소개

?

김범준

저자 : 김범준
저자 김범준은 1967년 한국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초전도 배열에 대한 이론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스웨덴의 우메오대학교와 아주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통계물리학, 비선형 동역학, 고체물리학, 수리신경과학을 강의하고 있다. 통계물리학 분야의 상전이, 임계현상, 비선형 동역학, 때맞음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복잡계 물리학의 이론 틀 안에서 사회/경제/생명 현상을 설명하려는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저서로는 『복잡계 워크샵』(공저, 2006)이 있으며, 『주간동아』에 「물리학자 김범준의 이색 연구」 시리즈를 연재했고 「문화일보」에 ‘김범준의 과학 이야기’를, 『과학동아』에 「상수의 탄생」을, 아태이론물리센터 웹진 크로스로드에 CROSS STREET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

1. 장소 : 탄방동 백북스홀(박성일 한의원 건물 6층)입니다.
?
1층에 커피빈(카페), 2층에 리챠드프로헤어(미용실)가 있는 건물입니다.
?
(장소 확인 요청드립니다.)

?

2. 입장료

일반인 : 일만원
학 생 : 오천원
?
3. 장소 및 기타 문의 연락처

백북스 대전지역간사 이근완 : 010 4538 7435약도.jpg

?

?

Who's 이근완

?

안녕하세요. 한남대학교 졸업생 이근완입니다. 자주 찾아 뵐 수 있도록 하겟습니다.^^

Atachment
첨부 '1'

List of Articles
번호 회차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저자 출판사 발표자 일자 장소 시간
481 1 끝없는 도전과 용기 file 관리자 2003.06.21 5834 젝 웰치 청림 2002-06-04
480 2 승려와 수수께끼 file 관리자 2003.06.21 5329 랜디 코미사 바다 2002-06-25
479 3 세계가 놀란 히딩크의 힘 file 관리자 2003.06.21 4512 최영균외 중앙M&B 2002-07-09
478 4 만년샤쓰 file 관리자 2003.06.21 4966 방정환 길벗어린이 2002-07-23
477 5 금산적병강 야유회 file 관리자 2003.06.21 4784 2002-08-15
476 6 영혼이 있는 승부 file 관리자 2003.06.21 4577 최인호 김영사 2002-08-27
475 7 상하이 리포트 file 관리자 2003.06.21 4345 한국경제 특별 취재팀 은행나무 2002-09-10
474 8 디지털이다(being digital) file 관리자 2003.06.21 4466 네그로폰테 박영율 2002-09-28
473 9 오만한 제국 file 관리자 2003.06.21 4724 하워드 진 당대 2002-08-14
472 10 Next Society file 관리자 2003.06.21 4545 피터드러커 한국경제신문 2002-10-26
471 11 링크 (원제: Linked;) file 관리자 2003.06.21 4237 바라바시 동아시아 2002-11-12
470 12 현대과학과리더십 file 관리자 2003.06.21 4390 마가렛휘틀리 북이십일 2002-11-26
469 13 최신유럽연합론 file 관리자 2003.06.21 4223 이원종 해남 2002-12-10
468 14 시인을 찾아서 file 관리자 2003.06.21 3997 신경림 우리교육 2002-12-20
467 15 장쩌민 file 관리자 2003.06.21 3801 브루스 질리 한국경제신문 2003-01-21
466 16 항우와 유방 file 관리자 2003.06.21 3935 시바료타로 북이십일 2003-01-28
465 17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file 관리자 2003.06.21 4407 한국역사연구 청년사 2003-02-25
464 18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file 관리자 2003.06.21 3714 류시화 김영사 2003-03-11
463 19 정상에서 만납시다 file 관리자 2003.06.21 4107 지그 지글러 산수야 강신철 교수 2003-03-25
462 20 바이오테크 시대 file 관리자 2003.06.21 3828 제레미리프킨 민음사 2003-04-08
461 21 경영경제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file 관리자 2003.06.21 4471 짐 콜린스 김영사 2003-04-22
460 22 미래속으로 file 관리자 2003.06.21 3628 에릭 뉴트 이끌리오 2003-05-06
459 23 file 관리자 2003.06.21 3634 틱낫한 명진 강신철 교수 2003-05-27
458 24 문학 속 우리 도시 기행 file 관리자 2003.06.21 3731 김정동 옛오늘 김정동 교수 2003-06-10
457 25 오사카 상인의 지독한 돈벌기 file 관리자 2003.06.21 4382 소큐도미코 선영사 박상찬 교수 2003-06-24
456 26 적극적 사고방식 1 file 관리자 2003.06.27 4100 노먼빈센트필 세종서적 기영석 교수 2003-07-08
455 27 선비의 의식구조 file 관리자 2003.07.07 3887 이규태 신원문화사 김갑기 2003-07-22
454 28 생각의 속도 1 file 관리자 2003.07.21 3872 빌게이츠 청림출판 강신철 2003-08-12
453 29 괴짜들의 리더십 file 관리자 2003.08.12 3628 스티븐 샘플 김영사 성일석 교수 2003-08-26
452 30 최고경영자 예수 file 관리자 2003.08.29 3793 로리 베스 존스 한언 송윤호 2003-09-19
451 31 읽고 싶은 집, 살고 싶은 집 file 관리자 2003.09.08 3864 김억중 동녘 김억중 2003-10-08
450 32 마당을 나온 암탉 file 관리자 2003.09.30 3945 황선미 사계절 아동문고 장미란 2003-10-25
449 33 대화의 법칙 file 관리자 2003.09.30 3972 래리 킹 청년정신 김홍범 2003-11-05
448 34 군주론 file 관리자 2003.09.30 3587 마키아벨리 까치글방 이봉철 박사 2003-11-22
447 35 꿈 (Dreaming) file 관리자 2003.10.29 4098 앨런홉슨 아카넷 박문호 2003-12-03
446 36 생각이 솔솔 file 관리자 2003.12.09 3881 애드워드 드 보노 (주)한언 문경수 2003-12-20
445 37 연금술사 file 관리자 2003.12.16 3786 파울로 코엘료 문학동네 유현숙 2004-01-07
444 38 2막 file 관리자 2004.01.15 3791 스테판 M. 폴란,마크 레빈 명진출판 정유현 2004-01-27
443 39 5백년 내력의 명문가 이야기 file 관리자 2004.02.03 3861 조용헌 푸른역사 진현웅 교수 (한남대 경영) 2004-02-10
442 40 7인의 베스트 CEO file 관리자 2004.02.10 4007 제프리 크레임스 물푸레 현영석 교수 2004-02-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