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2012년 2월 9일자. 백북스와 함께 읽는 책 코너에 게재된 임석희 회원님의 서평을 올립니다.
2012.07.31 19:22
[중도일보] 키치, 우리들의 행복한 세계_임석희
조회 수 2765 추천 수 0 댓글 6
중도일보 2012년 2월 9일자. 백북스와 함께 읽는 책 코너에 게재된 임석희 회원님의 서평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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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가득한 키치말고 '진짜'를 살아내는 삶이란 참으로 어려운것 같습니다. 조중걸쌤의 책이 편하게 읽혀질 날이 올까도 의심스럽고~~ 그래도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자기 깜냥에 맞는 삶을 살기 위해 수없이 깨지고 성장하는 과정을 포기하지는 않을 겁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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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키치적이라고 말해 온다면, 내가 그만큼 더 노력해야 한다는 뜻일 거고,
평생 노력해도 나의 키치적 성향을 100% 제거할 수 있을 것 같진 않고,
인간이란 원래 모자라고... 해서, 죽는 날까지 노력하다 그렇게 갈 것 같아요.
더럽고 역겨운거 누구나 다 마찬가진데, 누가 좀 덜 더럽냐, 누가 좀 더 노력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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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잘 읽었습니다.~^^
진짜 삶을 살기위해 오늘도 방황하는 제 스스로와 고군분투 하는 모든분들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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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을 공부하기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별도로 움직인 줄 알았습니다.
조중걸 님의 글을 읽기 전에는 철학과 예술이 별개로 전개되는 줄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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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ㅋㅋㅋ 멋져요.
노력하지 않으면서 뭔가 포장되고 근사하길 바라는 역겨운 모습에 일침을!
(또) 잘 읽었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