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경영이념
저자는 역사적으로 성공한 혁명에는 만인을 공감시킨 이념이 있었다고 설명한다. 혁명을 이끄는 에너지가 이념에서 나온다는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삶의 이념을 투철하게 해야하며, 기업에서는 경영이념을, 정당에서는 굳건한 정치이념을 지켜나가야 혁신에 성공하고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각 구성원들의 에너지의 원천인 이념을 정립하기 위해선 3부에서 나왔던 '기본'이라는 말을 다시금 되새길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저자는 무한경쟁 시대에는 기본에 강한 조직, 기본에 성실한 사람만이 생존한다고 주장한다. 기업가는 경영의 기본을, 결혼을 앞둔 사람은 사랑을, 그리고 식당을 하는 사람은 음식이 기본임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