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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다카시"일류의조건"을 읽고

by 정영옥 posted Jun 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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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내에서 일을 하다보면 같은 일을 하더라도 빠르게 습득하고 확실하게 처리해서 능력을 인정받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많은 시간이 걸려 일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등 사람마다 다른 일처리 방식이나 업무능력의 차이는 왜 생기는 것인지 곰곰이 생각해보곤 했다. 그 해답의 많은 부분을 “일류의 조건”을 읽게 되면서 해결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일류가 되기 위해선 세 가지의 힘을 기르라고 말하고 있으며 세 가지의 힘이란 훔치는 힘, 일의 추진력 ,논평 능력(요약 능력, 질문 능력을 포함)을 말하고 있다. 이러한 능력은 공부하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심지어는 운동을 하는 이들에게도 필요한 능력이라고 말하며 다양한 사례로 독자의 동감을 이끌어낸다. 기존의 일을 추진한다거나 새로운 일을 배울때 “살아가는 힘과 직접적인 연관이 될 능숙함의 보편적 논리를 몸에 익히는 과정”을 통해 일류가 되는 길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작가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그동안 내게는 너무 벅찬 일이라고 포기했던 몇몇 일들이 언젠가는 성취 가능한, 도전해볼 만한 일로 다시금 인식되는 것은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장점이라고 말하고 싶다. 요즘 쏟아져 나오는 많은 ”자기개발서“중에서 손꼽아 내 서재에 보관하면서 들여다보고 싶은 좋은책 중 하나이며 사이토 다카시의 ”질문의 힘“, ”절차의 힘“, ”원고지 100장을 쓰는 힘“등도 함께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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