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우주+뇌과학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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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를 하는 입장이라 다시 몸부림치기전에 인생을 다시정리해볼려고합니다.

조언주세요

자유롭게 혹은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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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라 2011.01.01 00:27
    논리적으로 설명 할수가 없군요
    다만 저는 자신이 가장 가슴을 뛰게하는 무엇가를 찾으셨는지 물어보고 싶군요
    세상은 꼭 한가지 길만 있는것이 아니라 여러길도 있고 방법도 여러가지더군요
    다만 여기에 조건이 있답니다 내면의 욕구가 근성, 열정 ,도전이 얼마나 축적 되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남이 하지않는 일을 하는 것도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열쇠를 만드는 작업 입니다 사례로 1대 과수원을 시작하고 2대 유기농업을 시작하고 3대 유기사과쥬스공장을 시작했습니다 글쎄 4대는 무슨일을 할지 저는 궁금합니다 생협에 쥬스을 공급하는 사장님 이야기 입니다 시간을 가지고 고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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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양겸 2011.01.01 00:27
    최근에 '생존'에 대해 고민이 들면서 찾아본 책에서
    도움이 될만한 글을 몇줄 옮겨와 봅니다. ^^


    [사자도 굶어 죽는다] (서광원 지음, 위즈덤하우스, 2008) 中에서


    모든 생물은 살아남고자 노력하고 그 결과 숫자가 늘어난다. 하지만 생존할 수 있는 숫자는 제한되어 있다. 이러다 보니 '당연히' 생존경쟁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이 경쟁 개념은 다윈의 [진화론]의 핵심이다.
    경쟁은 대개 같은 종에서 가장 격렬하게 일어난다. "같은 땅에 살고, 같은 먹이를 먹고, 같은 위험에 처하기 때문"이라고 다윈은 말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치명적인 피해는 가장 약한 개체에게 돌아간다. 자연도태되는 것이다.
    이 과정이 바로 진화다. 진화는 기존의 생물 종과 새로운 생물 종(변종)이 경쟁하면서 생겨난다. 다윈은 새로운 생물 종으로서 충분한 자격을 갖춘 종은 "경쟁의 결과로 생겨나는 것"이라고 했다. 이 과정에서 아무리 작은 변화라도 생존에 도움이 된다면 보존된다. 그는 또 "'자연도태'가 변화의 유일한 방법일 수는 없지만,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했다. 경쟁 속에서 생존이 결정되는 것이다.(164,165)


    포식자나 사냥꾼뿐만 아니라 자연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은 개체들은 모두 질긴 생명력이 특징이다. 경쟁과 불확실성을 본성으로 하는 자연에서 살아남으려면 끈질기지 않으면 안 된다. 한마디로 질겨야 생명이다. (...) 인간 세계에서 성공한 이들에게서도 바로 이 지독함을 볼 수 있다. 사실 그들은 삶 자체가 지독함이다. 한마디로 독기를 품은 독종이고 무서운 집념의 소유자들이다. 그들은 평상시에는 그걸 드러내지 않는다. 웃고 다닌다. 그러나 사냥 대상이 정해지면 지독하게 추격하는 특징이 있다.(209-211)


    우리 주변에는 "최선을 다했다"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안 된다"는 말들이 많다. 하지만 엄밀하게 지켜보면 그들에게는 죽을 것 같은 노력을 한 흔적이 없다. 다만, 죽을 것 같은 고민은 한다. 죽을 것처럼 좌절도 한다.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자세히 보면 우리와 좀 다른 게 있다. 열심히 노력한 것까지는 같다. 하지만 그들은 '조금 더' 노력했다. 일을 처음 시작할 때 '조금 더'는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힘들고 지쳐 주저앉았을 때 '조금 더'는 아무나 할 수 없다. 그런데 그들은 조금 더 한다. 성공은 바로 여기에서 생겨난다. 이제는 안될 것 같다는 절망감이 들 때 한번 더 해보는 것, 그것이 바로 체념과 성공을 가른다. 처절해야 노력이다. 99도와 100도의 차이다. 단 1도의 차이인데 한쪽은 끓지 못하고, 한쪽은 끓는다. 마지막 고비를 넘기는 이 '조금만 더'가 바로 집요함이다. 독기다. 성공의 중요한 조건이다. (...)
    삶은 자기가 그리는 대로 된다. 성공한 이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법칙이다. 대충, 적당히, 막연하게 그려서는 어림없다. 집요해야 한다. "나는 안 된다"고 하는 이들은 대개 '조금' 노력하다가 포기한 사람들이다. '이제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그런 수준까지 해야한다.(216-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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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신원 2011.01.01 00:27
    /정보라님 김양겸님 감사합니다. 두분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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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라 2011.01.01 00:27
    작은아이는 초등4학년 입니다 만2년동안 기계체조선수로 하루4시간씩 훈련을 했습니다
    아이의 몸은 멍들고 손바닥은 굳은살이 박혀 집에오면 숙제하고 자기바쁩니다
    그렇게 바쁜생활속에서 아이는 주위에서 불가능을 해내는 아이로 칭찬 받았습니다
    노력하고 인내심있게 근성이 있는 아이로주위에서 평가 하지요 아이는 체조가 심장을 뛰게 하나봅니다
    신원님도 심장을 뛰게하는 그무엇을 찾아 미친듯이 사랑하세요 그러면 원하는것을 얻을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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