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우주+뇌과학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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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건민 님께서 지난 1월, 저에게 메일을 보내주셨습니다.
 

발표날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설명순서가 막 바뀌어 버렸네요..



'나중에 보미씨한테는 제대로 된 원고와 PPT를 보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내용이었어요. ^-^

문건민 님께서 한글 파일을 메일에 첨부해 주셨는데,
그 글을 읽어보고 "아, 문건민 님께서 발표하시기 전에 이만큼 준비를 하시는구나" 알 수 있었습니다.

글의 첫 부분은 이렇게 시작되더군요. 



<글루탐산과 가바> (당일 아침에 작성한 것. 발표용 원고) 


*줄친 부분은 강하고 천천히 읽을 것


또는 강하게 한 문장을 빨리 말한 후 잠시 간격을 둔다.


 

안녕하십니까, 글루탐산과 가바를 발표할 문건민입니다.


1.도입부 


글루탐산은,   중추신경계의 대표적인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이고


가바는,     중추신경계의 대표적인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입니다.


 


어느 부위에 강조점을 두어서, 어느 속도로, 어떤 크기로 말할 것인지도
염두하신다니!! +_+  

 ( 사법고시 패스한 분은 이렇게 다른 것인가...? +_+;;; ?
  농담반 진담반. 문건민님 멋져요~)


PPT 자료와 함께 한글파일을 읽어보시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문건민 님께서 보내주신 한글파일을 첨부합니다.




























※첨부된 한글파일, 맛보기  ^-^ (총 7쪽)
   written by 문건민
 




















































































  • ?
    김미선 2010.02.23 23:02
    백북스를, 특히 천문뇌 모임을 접촉한 날은 번역하는 자로서 딜레마에 빠집니다.
    내가 책 한권을 놓고 이 사람 이름을 어떻게 읽을까, 여기 조사는 '은는'을 쓸까 '이가'를 쓸까를 고민하면서 두세 달을 보내는 사이, 이 열혈 독자분들은 수많은 책을 읽으며 내가 따라잡을 수 없는 시공의 저편으로 멀어져 간다.....
    징검다리를 놓는 사람은 매번 디딤돌 하나를 들어올릴 정도의 힘만 쓸 줄 알면 된다고, 한 번에 폴짝 밟고 넘어갈 다른 사람들을 질투하면 안 된다고 자신을 억제하지만, 가끔은 저도 도서관에 파묻혀 한 권의 책에서 출발해 고구마 줄기를 캐듯이 끝간 데 없이 따라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It's now or never.
    읽을 것이냐, 읽을거리를 만들 것이냐.
    저는 읽을거리를 만들러 갑니다. 저를 밟고 지나가실 분들이 곧 저의 존재 이유이기에 비록 내 뇌는 가벼울망정 인간 탐구의 열정을 지켜가시는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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