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가 재밌었다는 소문이 서울까지 퍼질 법도 하죠.
윤보미 회원은 발표를 스스로 즐기고 있었으니까요.^^
발표 준비로 스트레스 받는 사람도 있고,
그 날을 기다리면서 하루하루 준비과정을 즐기는 사람도 있죠.
끝나고나면 어쨌든 공부한만큼 남는 것이지만,
공부란 것이 스트레스 받을 일은 아닌 것 같아요. ^^
공부를 재밌어하는 사람은 옆 사람을 공부하게 만들지요.
보미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인 것이 정말 다행입니다.
발표때마다 앞자리에 앉아 조그만 자판을 열심히 두드리는 초롱한 눈빛의 보미샘~ 늘 고마워하고 있답니다. ^^ 저도 발표전날 두통이 있어 혼자 우성이산을 산책하고 왔었는데요. 발표가 끝나고 '스피노자의 뇌'라는 책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어 다행이라 위안했었습니다.
(나의 "첫" 발표 게시물에 내가 첫번째로 댓글달기. ㅋ
댓글은 저의 후기 올리는 힘인데, 혹시 알고 계셨나요? ^-^ 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