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2008.09.11 07:54
[2008년 9월6일 온지당] 11차 천문우주+뇌과학 공부<2>
조회 수 4866 추천 수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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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봐도 감동입니다. 발표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이정원님!! 수고하셨구요.
눈물흘렸을 정도로 존경합니다. 저의 진심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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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이~!!! 멋집니다~!!! 짝짝짝~!!!
평소 이정원 회원의 생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작품이네요.
신문기사며, 그동안의 내용이며... 총정리로 딱~!!! 이예요.
너무나 궁금했는데, 갈증 풀어준.. 보미샘, 땡큐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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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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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존경의 감사"
이정원 총무님
&
윤보미 선생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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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윤보미 두 분께 감사의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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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에서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하는가 그 방법론까지 깔끔하게 정리한 명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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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님 발표에, 윤보미님 자료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과학적 사고는 일상에서도 매우 유용한 습관이다"
(*밑에서 3번째 슬라이드에서 맨 아래있는 문구)의 학습 사례입니다.
-- 학습 사례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전 모임에 참석 후 집에 돌아와 이틀이 지나서 입고 간 코발트색 와이셔츠 주머니에 볼펜 잉크가 보기 흉하게 묻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우선 인터넷에서 볼펜 잉크 지우기를 검색하였습니다. 물파스나 식초로 쉽게 잉크를 뺄수 있다도 해서 시도를 했는데 색갈이 약간 흐려 질 뿐이었습니다. 옥시크린으로 빨아봤는데 효과가 전혀 없었습니다. 집에서는 포기하고 새탁소에 맡기려는데 세탁소에서 옷의 상태를 보더니 이미 2일이 지났기 때문에 세탁소에서도 뺄 수 없다면서 거절하였습니다.
와이셔츠를 못입게되어 버리자니 아깝고 잉크얼룩은 뻴 수 없다고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른 방도를 찾아내려고 생각을 생각을 했습니다. 이때 "몰입" 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데 적절한 지 모르겠습니다.
와이셔츠를 자세히 보니 볼펜얼룩이 주머니 윗부분의 옷감에 만 묻어 있고 나머지는 깨끗함을 알았습니다. 아하!!! 수선하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냈습니다.
그리고 또 빨래비누로 빼보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위 2가지 생각이 떠 올랐는데 이게 "몰입"의 결과인지 갸우뚱 합니다.
우선 빨래비누로 얼룩빼는 작업을 했습니다. 한 5분 정도 손으로 빨았는데 얼룩이 거의 없어졌고 정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스스로 생각해낸 방법이 효과를 내다니 나는 무척 놀랐고 신기하였습니다...(#여기서 빨래비누는 묵같이 비슷한데 갈색이며 사각형으로 요즘은 시중에서 구하기 힘듭니다. 가루세제들이 나오기 전에 많이 사용했습니다. )
이상 여기까지는 일상생활입니다.
그런데 나는 전에 하지 않던 수선하는 경우와 빨래비누를 사용하는 2경우에 대해 각각 비용을 계산했습니다.
1)수선 경우 : 수선비 무료 아니면 5,000원 그래서 2500원으로 추정
교통비 5000원 계 7,500원
2)빨래비누 경우 : 비용 많이 잡아도 1,000원
단순 비용계산만 해서 6,500원을 절약했습니다.
(인건비 등등 기타 손실비용은 계산하지 않음)
일상생활에서도 과학적 사고가 습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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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호님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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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오라버니의 엑셀파일은 정말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_+
예전에 몇명 모인 곳에서 한번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그때 보면서 "와, 이거 진짜 대박이다! 이런 건 사람들이 많이 알아야 하는데" 싶었는데,
이번에 많은 분들이 정원오라버니의 과학적인 생활 습관을 엿볼 수 있게 되어서 기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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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회원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발표자 !!!
그런데 그 큰 기대를 언제나 훠얼~~~씬 넘어버리는 발표자 !!!
발표자료만 봐도 마냥 즐겁군요.
정말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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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움과 느림--- 과학적 사고를 생각함
보통 여유로움을 느림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전거타는 동작은 여유로워도 달리기 보다 빠를 수 있고,
자동차타는 사람은 한팔을 차창에 올리고도 자전거보다 빠를 수 있고,
전동차운전사는 핸들을 잡지않고 앞만 보고 가는데 자동차보다 빠를 수 있고,
대양을 횡단하는 대여객선 선장은 전방을 주시하는데 시간을 별로 쓰지않고, 파티에도 참석하며 즐기면서 가는데 전동차보다 떼제베보다 빠를 수 있는데요.
그런데요.
재즈 피아노곡 보다 무척 여유로운 시조창을 느리다고 하고요.
시조창보다 더 여유로운 정가 이수(삭)대엽이 가장 느리다는데요. 그럴까요?
한박자를 무수히 끊어치는 피아노 곡과 한 소리로 몇 박자을 밀고 가는 정가 이삭대엽 중에 어느곡이 더 빠르고, 어느곡이 더 느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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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