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북스

조회 수 273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1년 첫 부산백북스 모임의 화두는 '인간'이었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언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기원은 무엇인가?"
아득한 과거의 일이기에, 시간 흐름 속에 희미해져버린, 그래서 아직까지도 논란 속(?)에 있는,
수수께끼와도 같은 인류의 시작에 대한 진지하면서도 무겁지만은 고찰의 시간이 아니었을까?
모임 이후 며칠이 지나지만 그 여운이 아직까지도 남아 머리 속에 냄돈다.



영광도서로 장소로 옮겨 한 첫번째 모임이라 새로운 얼굴들로 모임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랐는데 그 마음이 통한 것인지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안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양 손 가벼이(?) 온 나 스스로는 다른 회원님께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살짝.....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음에도 사진기사(?)의 능력이 부족하여 다 한 컷에 담지 못하여 안타깝다.

1시간 반 동안이나 인간의 기원에 대한 방대한 슬라이드로 우리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릴 틈을 주지 않고 강연을 해 주신 주명진 원장님 덕분에, '큰 뇌'를 가진 인류의 기원과 자바원인, 북경원인을 비롯하여 아프리카 케냐, 탄자니아 등지에서의 인류 기원을 밝히는 주요 사건과 발견에 대한 여러 내용을 되짚어 볼 수 있지 않았나 한다.

한편, '필트다운 두개골'을 통해서는 학자로서의 양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큰 뇌'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인간의 기원에 대한 정확한 실체를 밝히기보다는 자기 주장에 갇혀 학자적 양심을 져버린 사기행각(?)이 벌였다는 것에, 컴퓨터를 연구하는 연구자로서 스스로의 학문적 양심을 굳건히 하여야 함을 새삼 깨닫는다.

<뒷풀이 사진 추가합니다. - 뒷풀이는 제가 참석하지 못해 경진씨가 사진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뒷풀이 장소에 우리 백북스 가족들로만 가득 ^ ^ - 뒷풀이도 출석율이 아주 높네요.

  • ?
    한경진 2011.01.14 23:53
    땅에 내려와 직립보행을 하고 뇌가 커지며 이가 작아지는...
    약 700만년전(?) 유인원과 분류되어 온 우리 인간의 길..어떻게 살았고, 왜 더 발전했는지 ...인류의 진화에 대해 생각해보고 알아간 시간이었습니다.
    영광도서로 옮겨 처음 시작한 2011년 첫 정기모임..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분들의 참여로
    지성과 감성이 함께 훈훈해진 시간이었습니다.^^.

    박대원선생님...세미나 잘 다녀오셨어용?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 가입인사드립니다. 1 박시영 2010.11.08 1823
33 가입인사드립니다 1 전민현 2010.03.05 2184
32 가입인사드립니다 3 김태진 2010.11.06 1777
31 가입인사 올립니다 2 후아힌 2010.06.29 1907
30 가입인사 드립니다. 5 박준석 2010.04.29 2005
29 가입인사 드립니다. 1 손동욱 2010.09.26 1907
28 가입인사 1 안택경 2011.01.23 1876
27 가입인사 2 이진이 2010.04.21 2000
26 가을소풍의 모습들 한경진 2011.09.27 3441
25 ^^안녕하십니까!접니다@#$ 자료요청합니다. 1 우정 2010.12.31 1824
24 ^^부산 백북스 모임에 가입인사 드립니다. 3 김미리 2010.03.10 2230
23 ^^ 한경진 2010.04.07 2068
22 [부산백북스 20차 정모 후기] 한국 옛 미술과 우리 마음 유전자 정광모 2011.11.11 2899
21 [부산백북스 17차 정모 후기] 나는 누구인가? 정광모 2011.08.12 3245
20 [부산 백북스 20차 정모 사진] 지상현 교수 열강 모습 정광모 2011.11.11 3107
19 후기 [9회 부산 백북스 정모 후기] Anti의 힘 1 정광모 2010.12.06 2492
18 후기 [8회 부산백북스 정모 후기] 조선의 명문가 1 정광모 2010.11.03 3302
17 후기 [19회 부산백북스 강의 후기] 대단한 하늘여행 file 우영남 2011.11.02 3206
16 [16회 부산백북스 정모 후기] 게임 싫어! 정광모 2011.07.16 2301
15 [14회 부산백북스 정모 후기] 도대체 정의가 뭐지? 1 정광모 2011.05.14 218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