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이 잘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랑의 고통이 더 낫다, 사랑이 없는 것보다는...."
"모든 인사는 시고, 모든 시는 인사다.."
부산백북스 4월 정기모임이 4월 24일 부산대학교 인문관에서 있었습니다.
봄스럽지않게(?) 연일 비가 오고 추운 날씨가 계속되다가
간만에 따뜻한 햇살을 볼 수 있었던 주말오후였습니다.
풍부한 경험과 맑은 언어를 가지신, 소탈한 모습의 문태준 시인님 강의..
감성보다는 이성이 난무하고 메마른 감정으로 사고하고 살아갈때가 더 많은 요즘..
잠시나마 감성에 몰입할 수 있었던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다양한 분들의 강의와 토론...
그 속에서 우리의 모습이, 우리의 삶이
한결 더 풍부해지고 행복해지기를 바래봅니다.^^.
늘 수고 많으시고 모임 후기로 쓰신 글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