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의 포옹은
그동안의 세월을
쉽게도 부순다
얼굴에 썼던 가면도
두려움에 쌓은 벽도
하하하하 소릴 내며
무너져 내린다
이제 우리는
우리로서 모두로부터 독립한다
모두가 보는 것과 다른 것을 본다
우리는 우리끼리
같은 것을 보고
같은 것을 듣고
같은 장면 속 같은 이야기를 걷는다
걸음의 끝에서 약속한다
또 한번의 오랜만을 위한
잠시만 안녕을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5 | [과제] 앞으로 세계속에서의 나의 역활 3 | 이서윤 | 2010.03.29 | 2618 | |
| 24 | [과제]내가 이 세계에 느끼는 의무감은 무엇인가? 3 | 윤송이 | 2010.03.29 | 2607 | |
| 23 | 지금의 나 2 | 설시환 | 2010.07.29 | 2605 | |
| 22 | [과제3] 나는 세상에 대해 어떤 의무감을 가지고 있을까? 3 | 강선재 | 2010.04.17 | 2598 | |
| 21 | 학습, 스승 4 | 설시환 | 2010.05.28 | 2568 | |
| 20 | 똥하고 친해져야 한다 5 | 서영석 | 2010.04.01 | 2548 | |
| 19 | [수필]'선'과 '악' 2 | 민경기 | 2010.07.15 | 2530 | |
| 18 | [과제] 나의 가치와 세상에 대한 의무 3 | 설시환 | 2010.03.31 | 2529 | |
| 17 | [과제]-내가 이 세계에서 느끼는 의무감.... 2 | 민경기 | 2010.03.31 | 2522 | |
| 16 | [수필] 지금 나의 삶은..... 3 | 민경기 | 2010.05.21 | 2507 | |
| 15 | <시>일상다반사 3 | 서예나 | 2010.05.24 | 2494 | |
| 14 | [시]대지로부터 피어나는 꽃 3 | 설시환 | 2010.08.30 | 2490 | |
| 13 | 5월 주니어백북스 운영회의 2 | 설시환 | 2010.05.12 | 2490 | |
| 12 | [시] 다시 생각해보자 / 미안해... 2 | 권용대 | 2010.06.24 | 2485 | |
| 11 | [시] 기우(杞憂) / 간절함 2 | 권용대 | 2010.04.08 | 2483 | |
| 10 | 오늘 하루 3 | 설시환 | 2010.04.19 | 2482 | |
| 9 | [과제1시&수필]명품 2 | 강선재 | 2010.04.18 | 2480 | |
| 8 | 안녕하세요 선재 엄마입니다. | 강선재 | 2010.04.25 | 2478 | |
| 7 | [시&수필] 나는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3 | 권용대 | 2010.05.08 | 2451 | |
| 6 | [시] 회의(懷疑)의 끝 / 친구들에게 3 | 권용대 | 2010.04.19 | 2437 |
깊이 공감하고, 나자신이 되어 자유로울 수 있다면 참 멋진 관계구나.
이 시간을 위해 또 오랜 시간을 참고 견디어 볼 수 있겠다.
이런 멋진 만남이 아니어도
나자신이 되어 자유로울 수 있도록, 세상 속에서
아자!! 내영혼의 자유에 경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