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의 포옹은
그동안의 세월을
쉽게도 부순다
얼굴에 썼던 가면도
두려움에 쌓은 벽도
하하하하 소릴 내며
무너져 내린다
이제 우리는
우리로서 모두로부터 독립한다
모두가 보는 것과 다른 것을 본다
우리는 우리끼리
같은 것을 보고
같은 것을 듣고
같은 장면 속 같은 이야기를 걷는다
걸음의 끝에서 약속한다
또 한번의 오랜만을 위한
잠시만 안녕을
Who's 설시환
?설시환
-
[시] 다시 생각해보자 / 미안해...
-
[수필]'선'과 '악'
-
지금의 나
-
[시]대지로부터 피어나는 꽃
-
[후기] 안인희 교수님의 북유럽 신화
-
더나은 주니어 백북스를 기대하며 오늘의 이벤트!
-
10월 24일 이 정원 강사님 강의 후기!
-
[수필] 달콤한 시스템
-
[시] 빛, 소년, 그림자
-
오랜만
-
장하준 참고자료 1
-
장하준 참고자료 2
-
장하준 참고자료 3
-
장하준 참고자료 4
-
장하준 참고자료 5
-
장하준 참고자료 6
-
[수상소감] 2010년 주니어 백북스를 마치며..
-
12.26 장하준 교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발표자료
-
현영석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
12월 백북스 후기
깊이 공감하고, 나자신이 되어 자유로울 수 있다면 참 멋진 관계구나.
이 시간을 위해 또 오랜 시간을 참고 견디어 볼 수 있겠다.
이런 멋진 만남이 아니어도
나자신이 되어 자유로울 수 있도록, 세상 속에서
아자!! 내영혼의 자유에 경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