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백북스

조회 수 3315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금 이 순간, '주니어백북스'의 일원이라는 그 한가지 의무감으로 집에 돌아오자마자 컴퓨터 앞에 앉아 오랜만에 글을 쏟아내고 있다.

 '내가 태어난 이유와 목적과 가치는 무엇인가?' - 학교라는 매트릭스에 젖어 정신없이 살아가다 보니, 예전에는 바로 옆에서 함께하던 화두를 잊고있었다.
 주니어백북스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삶을 정지시키고 나를 돌아보게 되는 계기를 가질 수 있어 참으로 감사하다.

 - 나는 가슴뛰는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서 존재한다. 그 이외에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 나는 '가슴뛰는 삶'이라는 내 시스템 속에서 사람들과 링크되고 행복을 전염시키고 전염당하는 그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나가기 위해서 존재한다.
 - 그 시스템속에서 '나'를 세상의 것으로 채우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것으로 세상을 채우며, 꼭 필요한 가치 있는 곳에 내가 쓰이고, 그곳에서 치열하게 살아간다면, 내가 이 세상에 살아갈 충분한 가치가 있지 않은가 싶다.

 지금 이 순간 치열하게 내 할 일을 마땅히 하고 정성을 다하고 마음을 쓰는 내 자신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감사합니다.

  • ?
    서지미 2010.03.22 02:10
    이 글도 역시 살아 숨쉬게 하는구나~~
    아래글 다 읽고 연이어 읽어가는 과정에서
    "잠재된 별"을 만나는 기분.
    자랑스럽다 권용대.
  • ?
    이병은 2010.03.22 02:10
    멋지다. 반짝 반짝 빛나는 용대!
    호주의 별이 네 가슴에 있구나.

  1. 안녕하세요?

    Date2010.04.21 By임석희 Views2421
    Read More
  2. 안녕하세요 선재 엄마입니다.

    Date2010.04.25 By강선재 Views2478
    Read More
  3. 아다 요나트 박사(2009년 노벨화학상)의 대중강연 - 5/17.초중고교생 -

    Date2010.04.09 By양인준 Views2667
    Read More
  4. 서영석 선생님 보세요

    Date2010.04.17 By정보라 Views2399
    Read More
  5. 박성일 원장님의 '영교시 수업'을 마음에 되새기며

    Date2010.03.24 Category후기 By민경기 Views3143
    Read More
  6. 똥하고 친해져야 한다

    Date2010.04.01 By서영석 Views2548
    Read More
  7. 더나은 주니어 백북스를 기대하며 오늘의 이벤트!

    Date2010.10.25 By설시환 Views3467
    Read More
  8. 계속되는 주니어 백북스 호주학습탐사보고 2탄입니다

    Date2009.09.18 By설시환 Views2707
    Read More
  9. [후기] 안인희 교수님의 북유럽 신화

    Date2010.09.28 By민경기 Views3217
    Read More
  10. [주니어백북스 2차 강연회 현장스케치] 영교시 수업 - 박성일 원장님

    Date2010.06.03 Category현장스케치 By정혜령 Views3154
    Read More
  11. [주니어백북스 1차 강연회 현장스케치] 기적을 부르는 뇌 - 박문호 박사님

    Date2010.02.26 Category현장스케치 By정혜령 Views4175
    Read More
  12. [의무-과제] 내가 태어난 이유와 목적과 가치는 무엇인가?

    Date2010.03.22 Category후기 By권용대 Views3315
    Read More
  13. [시]이 별

    Date2010.04.23 By설시환 Views2410
    Read More
  14. [시]대지로부터 피어나는 꽃

    Date2010.08.30 By설시환 Views2490
    Read More
  15. [시] 회의(懷疑)의 끝 / 친구들에게

    Date2010.04.19 By권용대 Views2437
    Read More
  16. [시] 빛, 소년, 그림자

    Date2010.10.30 By설시환 Views3566
    Read More
  17. [시] 다시 생각해보자 / 미안해...

    Date2010.06.24 By권용대 Views2485
    Read More
  18. [시] 기우(杞憂) / 간절함

    Date2010.04.08 By권용대 Views2483
    Read More
  19. [시&수필] 나는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Date2010.05.08 By권용대 Views2451
    Read More
  20. [시&수필] '나'는.......

    Date2010.03.25 By민경기 Views239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