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홍콩가는 비행기에서 식사가 한번 제공됩니다.

신종플루에 대한 검역은 없었습니다.
잠은 홍콩가는 비행기에서 충분히 주무시길 바랍니다.

홍콩 공항에서는 3시간 정도 있었는데 점심시간 때라서 배가 고플것 같습니다.
(또는 자느라 못먹을 수 있습니다. . 전재영 문경수 둘다 못먹음)

gate1번 쪽으로 가다보면 쇼핑센터랑 먹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인솔에 힘들겠지만 2시간 정도 자유시간 하기엔 괜찮을것 같습니다.

퍼스로 가는 비행기는 굉장히 시설이 좋았고 쾌적했습니다.
추천영화는 more than blues(사랑보다 슬픈 이야기) 음악은 안드레아 보챌리가 좋았습니다.
음식은 2번 제공돼고 디저트도 잘나오고 맛도 괜찮습니다.

퍼스도착 시간이 11시였는데 밤이라 비행기에서 별도 볼 수 있습니다.
검역은 생각보다 심하진 않았지만 저의 말끔한 외모에도 표검사만 5번 정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비행기 안에서 입국 심사서 쓸 때 잘 써야 합니다.
제가 감기약이랑 소독약을 가져가서 1번 항목에 체크를 했더니 불려가서 20분정도 씨름했습니다.
제가 착해보였는지 웃으면서 보내줬지만요

다른 한국 내지 동양 사람은 가방 검사부터 다 하였습니다.

저와 경수총무는 가방검사는 하지 않았지만 이것저것 물어보긴했습니다.

우리 중에 누군가는 가방검사를 당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음식물은 무조건 안되고 라면도 안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전통약도 안돼고 의심갈만한 것은 무조건 안된다고 보면 편합니다.

호주 퍼스의 밤 날씨는 생각보다 쌀쌀합니다. 잇김이 나옮니다.

몸약한 사람이나 추위 잘타는 사람은 필히 두터운 옷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일교차가 커서 낮에는 별로 춥지 않습니다.

이제 북쪽으로 이동해보려합니다.  또 기회 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