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도서 공지를 오후에 확인하고 여행일정을 급 조정하였습니다. 요즘 한달에 책 한권 겨우 읽어 내기도 쉽지않지만 그래도 읽고 참석하겠습니다. 완독 못하면 모임다녀와서 읽어도 괜찮을 것도같고요. 매번 좋은 책 선정에 감사드립니다.

지금 여행중이라 책도 한보따리 싸왔는데요, 저는 요즘 이런생각을 합니다. 오래전부터 느낀바이지만 책 처럼 저렴하면서도 오랫동안 행복을 주는것이 또 있을까? 최근 1년 사이 명품(좋은) 그림책을 많이 사들이고 있는데요, 그림책의 경우 할인해서 권 당 3~ 5천원 정도에 구입하고있습니다. 영유아들은 반복을 너무 좋아해서 5천원으로 아빠, 엄마가 또는 양육자가 읽어줄때 마다 그리고 아기 혼자서 볼때 역시 4인 가족 모두 5천원의 행복! 저 혼자서 저만을위한 책을 읽을 때도 행복했지만 아기들이 책을 손에 쥐고 혼자서 책장을 넘기는 모습을 볼때 참 행복합니다. 참! 영유아, 어린이들은 반복을 무척 좋아해서 수시로 꺼내어 보고 또봐도 질리지않기때문에 도서관에서 대여보다는 꼭 구매하여 소장해 줄것을 추천합니다. 요즘 저희 가정의 모든 재화는 서인아기& 종인아기에게 치중해 있지만 그래도 좋아요. 1년 가량 동화책을 읽다보니 명품 동화책을 고르는 안목도 생깁니다.

경영경제 모임에 쌍둥이 아빠와 또 함께 참석하고 싶어서 남편에게 말했더니... "지금 한참 서인이 종인이가 아빠를 필요로하는 시기인데 안되지, 서인이 종인이 걸으면 손잡고 같이가." (정원: 그래요, 서인아기 종인아기 걸으면 그땐 함께 다니기로해요. 우리) 가다림이있어 더욱 행복한 사람. 그래도 계속 찔러볼 생각입니다. 하하하... 호호호...

이번 선정도서는 '법칙'이 들어가 있어서 교과서 처럼 딱딱할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사원,CEO,자영업자 막론하고 마케팅의 기본을 실사례와 더불어 되짚어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
아주 실용적인 내용이고,
더구나 책 가격까지 저렴하니 일석이조이죠. ^^

물론 완독 못하고 오셔도 상관없습니다.
이 점은 다른 회원님들도 해당되시는 사항입니다.
바쁘셔서 책 읽지 못하셔도 책의 핵심은 모임 시간에 다들 알게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