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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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글에서, 엔트로피와 에너지의 관계를 약간 말하였습니다.


정리하자면, 물리학은 엔트로피와 에너지라는 두 가지 팩터를 다루는 학문이고, 엔트로피는 자연의 구조를 만드는 팩터이고, 에너지는 구조의 변화를 나타내는 팩터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유클리드 차원론의 공간의 해석원리인 선형연속성을 바탕으로 만든 수론은 자연의 패턴을 나타내기 보다는 자연이 변화하는 모습을 추상적으로 나타내는데 능력을 보였고, 자연과는 별도의 '순수수학이라는 플라톤의 형이상학적인 '수리공간'에서 해석하는 수학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의 수론으로는 해석하기 곤란한 구조를 나타내는 엔트로피를 "도깨비 같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여기에 대하여 엔트로피 중심의 수론에 대하여 자연에는 없는 인간 뇌 속의 2원론적 사고를 바탕으로 하는 "순수 수학"은 역으로 환각인 '도깨비 수학이라는 평가를 뒤돌려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에너지 중심의 물리는 순수수학을 바탕으로 미적분의 화려한 기교를 보이며, 엔트로피 중심의 동양의 오래된 물리를 유사과학이라고 폄훼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자연의 구조를 모르는 에너지 중심의 물리를 '유사과학'이라 명칭을 돌려주어야 합니다. 이들은 자연의 외관만을 유사하게 그려낼 뿐이지, 자연의 다차원 구조를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이것을 패러디해서 얘기하자면, ( 일반상대성이론과 나의 구대칭차원론이 보여줄 양자중력의 모델을 비교하면,)  "일반상대성이론은 수박이 둥글고 녹색 줄무늬가 있고, 꼭지가 시들지 않은 것으로 보아 138억년 정도 밖에 안 되어, 매우 적당한 상태라는 것이다." 라고는 말해 줄 수는 있어도, "그 속이 빨갛고, 달콤하고,  아삭아삭하고, 쥬~시해서,입안에서는  시원, 달콤하고,  목을 넘어 갈 때 촉촉하게 적셔준다는 말은 할 수 없다. "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 증거로는 슈뢰딩거가 물리학에서는 코펜하겐 해석에 대하여 납득할 수 없으면서도 대응할 방법이 없었지만, 생물학에서 엔트로피중심으로 구조를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여 DNA라는 생물학의 바탕구조를 발견하게 한 것을 들 수 있고,구대칭 차원론은 코펜하겐 해석이 확률론을 바탕으로 하는 것은 양자론의 바탕의 구조를 모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들이 양자수를 '띄엄띄엄' 이라고 말하는 것은 다차원구조를 모르기 때문이고, 구대칭차원론으로는 "각수적이다" 또는 "유리수적이다." 라고 표현할 수 있고, 양자수가 각수적인 것은 다차원의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구조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구조의 차원상승으로 구대칭 차원론적으로 배열된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끈이론이 자연의 해석에 다차원이 필요하다는 당위론은 알았지만, 전혀 다차원구조를 파악하지 못하는 것은 그들의 수리가 선형성이라는 '순수수학'이 바탕이라서, 다차원을 그릴 수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것입니다. 



구대칭 차원론은 인식론 기반으로 자연의 패턴에서 발견되는 수리를 기반으로 한다는 것을 기본 출발점으로 합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시공의 해석의 기본 모델인 연속체가설이 증명이 되어 다차원구조를 그릴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다차원복소수로 다차원좌표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대칭 차원론은 허수라는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허구의 수가 아닌 자연을 읽는 우리의 인식 속에 있는 각수라는 이름으로, 실수와 각수의 조합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자연의 패턴을 그릴 수 있는 것입니다.순수수학이 가지고 있는 환상의 모습을 잘 나타낸 문장을 소개합니다.




위 그림은  뉴톤 하이라이트 '허수란 무엇인가?' 의 p110~P111)의 내용입니다.
"우리는 i.개의 사과나 i kg의 금덩어리를 눈으로 볼수 없다. 허수는 사물의 개수난 양에 대응할 수 없는 수입니다. 따라서 (허수가) '실재하는 세계'에 등장하는 것은 기이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음수도 마찬가지입니다. ..........무(nothing)를 나타내는 0도 마찬가지입니다.............결국 '수'라는 것은 모두 자연계에 그대로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기술하기 위해서 인간이 머릿속에서 만든 '모델' 또는 '개념'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구대칭차원론은
"자연의 패턴은 인간의 머리로 그리는 개념과 심상과는 다르다(無念無想絶一體)"는 생각을 바탕으로 수리를 변경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만든 것이 구대칭차원론입니다.  즉, 동물의 몸으로 태어난 인간은 좌우대칭적인 몸의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생태적으로 2원론적인 개념에 익숙할 수밖에 없는 몸의 구조를 가지고 태어난 것을 봅니다.  그래서 쉽게 2원론에 빠집니다.  우리는 일반화에 의한 법칙을 바탕으로 이 질곡으로 부터 빠져 나와야 한다는 것이 전의 글에서 소개한 의상대사 법성게의 내용인 것입니다.


법칙으로 보면, ni0로 나타내는 실수*각수로 표시되는 구대칭차원론 바탕의 복소수가 일반화된 것이고, 음수인 -(마이너스), 허수인 ni는 일반화된 법칙의 특수한 변용일 뿐입니다.


기존의 가우스좌표계의 복소수는 어떤 위치의 점을 원점 0으로 할 때, 기준이 되는 방향의 수를 ni0로 나타내고, 이 실수축을 중심으로 어떤 방향의 실수가 ni2로 표시되는 것을 -n으로 표시하여 음수라고 불러온 것입니다. 즉, 역사적으로 계산수학에서는 기준이 되는 실수 ni0에 대하여 180도 방향에 있는 축의 수를 음수라고 부른 것입니다. 즉 원점인 0에 대하여 무수히 많은 실수 중에 하나의 특수한 예에 해당하는 것이 기존 수리에서, 수직의 위쪽의 축을 양의 허수축으로 하여 ni, 수직방향 아래쪽의 마이너스 허수축은 -ni, 음수축은 -n 으로 표시하였던 것입니다. 여기에 대하여 구대칭차원론의 다차원 복소수는 별도로 음과 양, 허와 실을 구분할 필요 없이 일반화하여 하나의 기호로만 표시하면 됩니다.이른바 순수수학의 문제점은 "일반화'되지 않은 가정으로부터 출발하였다"는 것입니다.순수수학의 허수i, 음수-, 실수 등의 개념은 일반화되지 못한 것입니다.  일반화는 법칙으로 만들어진 것이어야 합니다.    순수수학은 인간이 가진 2원론적인 구도의 개념으로 만든 것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일반화를 바탕으로 바꾸는 것이 구대칭 차원론인 것입니다.구대칭 차원론은 일반화를 바탕으로 차곡차곡 쌓아올린 수의 체계인 것입니다. 그래서 자연의 법칙에 결맞음이 가능하고, 자연의 패턴을 그릴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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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두 2014.07.05 21:49
    잘못된 표현이 많아서 수정했습니다.
    더 많이 수정이 되어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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