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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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공백 이후, 오랜만에 모였습니다.

모두 반가웠고,
모두 바쁘게 지내셨더군요.

아인슈타인의 <나의 비망록>에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등가원리(중력 상홍과 가속하는 기준계 상황은 등가 등가)에서 시작한
아인슈타인의 고민을 엿보았습니다.

등가원리를 깨달은게 1908년(관련 논문은 1907년에 나옴. 아마도 비망록 쓰실때 기억에 좀 오류가 있었지 않았나...)이고 일반 상대론을 완성한게 1915년.

왜 7년이나 걸렸는가 자문합니다.
그리고 대답하시길,
  "좌표는 직접적으로 측정 가능해야한다"라는 생각의 틀을 스스로 깨고 벗어나기가 쉽지 않았다... 라고 하시네요.

(좌표가 직접적으로 측정 가능하다는 것은 시공간이 flat한 경우를 말하는 듯합니다.)

끝내는 직접적인 측정 가능성을 포기하고, flat하지 않아도 되는 좌표계(일반 좌표계)를 도입합니다.
스스로 갖혀 있던 생각의 틀을 부수고 나오신 거죠. 인간승리.



수학자에게(아마도 그로스만) 물었답니다.
"공간의 구조를 다룰 수 있는 방정식이 뭐임?"

아마도 그로스만은 나도 모르지만 함께 디벼 보자하여, 함께 디빈 결과 리만 기하학이란 걸 찾아냈고,
굽은 공간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그것도 모든 차원을 다 표현할 수 있는) super-powerful 한 리만텐서를 활용하여, Einstein Tensor를 만들어 냅니다.

여기 까지는 수학적으로 함께 따라갔습니다.


최종적으로, 에너지 모멘텀 텐서와 연결하는 장면에서, 왜지? 를 놓고 고민하면서
4교시 종료 종이 땡땡땡~


다음 모임에선 EFE (Einstein Field Equation)의 좌변과 우변은 왜 그렇게 만나게 된건지를 보다 심도 있게 탐구해 보고, 이후의 우주론으로 넘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참석자 ; 김제원 박수하 박인순 이기두 최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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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

- 수입 ;


(전 잔고 109,100)


회비 90,000




- 지출


스터디룸 36,000


저녁식사 38,000
커피        19,000

- 남은 돈


(전잔고 106,100)
현재 소모임 잔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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