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아카데미

조회 수 1748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번 모임은 저의 두가지 질문에 박천재가 답해주는 형식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질문1) 지난번 백북스 서울 모임에서 텐서에 대해 발표하면서 든 의문점.
          텐서라는게 벡터 두 개가 텐서곱으로 '재미있게' 엮어진 형태라는 걸 알았다.

           그런데 잘 보면, 두 벡터가 성분끼리 '재밌는' 조합으로 곱해진 형태인데...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탄생된 텐서의 성분들이 모든 실수를 카바할 수 있을까? 없을 것 같은데??

          대략 뭔가의 배수 형태로 짜여져 있기 때문에, 성분들이 임의의 숫자로 마구잡이로 다 가능하지 
               않을것 같다. (하지만 심증만 있을뿐 수학적으로 실제로 그러한지 모르겠어서 질문함.)


답변> 맞다. 다 카바안된다.
         대신에 텐서A + 텐서 B 해주면, 모든 실수가 카바된다. 임의의 숫자 모두 가능해진다.

         이걸 tensor space라고 하는데, 더하기로 다 카바된다.

       (이런건 어디 나옴?)

         manifold space, 다양체... 블라블라 가면 나옴.



질문2) 09년 강의 10월 분에, 라그랑지안을 이용해 크리스토펠 심볼 유도해내는 것이 있다.
          그날 수식이 꼬여서 결과만 보여주고 끝났었다.

          지금 우리 능력으로는 올바른 수식 전개를 알 길이 없다. 좀 풀어주시라.

답변> 오케이.





해서,
위 사진과 같이 제대로 된 풀이를 얻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수고해주신 박천재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역시나, 저녁 타임엔 각자의 신변 수다 이어졌고요. 축하할 일도 있고 위로 드릴 일도 있고... 뭐 사는게 다 그렇다... 라는 결론을 ㅎㅎㅎ...

저녁은 박이사님께서 명품 반찬과 밥과 그리고 지나친 겸손의 말씀을 대접해 주셨습니다. 아 이 푸근함...


이후 텐서 공부 좀 더 했구요. 역시나 최상성 횐님께서 점점 숙련된 기술력으로 풀어주셨습니다.
최횐님은 며칠 지나면 책도 낼 수 있을 경지에 다다르실듯 ㅎㅎㅎ.




참석자 ; 김제원 박수하 박인순 이기두 최상성
           

----------------------
회계 :

- 수입 ; 

(전 잔고 109,100)

회비         43,500


- 지출

스터디룸        43,500

저녁식사 ; 박이사님의 명품 도시락. 캄사합니돠~

- 남은 돈

(전잔고 109,100)  
현재 소모임 잔고 0

Who's 김제원

?
* 공부 애호인들 여기 모여계신거 알았으면, 진작 올껄~~
  • ?
    이기두 2014.01.21 18:41
    텐서A + 텐서 B가 모든 실수를 커버한다?

    설명이 필요할 듯,
  • ?
    김제원 2014.01.21 18:41
    3X3 형태의 2차 텐서의 경우, 성분중 1개만 1이고 나머지 성분들은 0인 텐서들을 9가지 준비하면, 더하고 빼고 하면서 모든 실수들이 카바될것 같습니다.

    글로 하려니 쉽지 않네요. 다음 모임에 칠판에 쓰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 ?
    이기두 2014.01.21 18:41
    제 생각에도 댓글로 설명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의문을 표시하기 위해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4 하반기수강신청 어떻게 하나요? 2 최정수 2009.06.18 2437
413 하반기 수학 아카데미 운영에 대해 3 file 이종필 2009.05.23 4414
412 추가 질문 있습니다. 4 임석희 2010.10.14 2541
411 첨 뵙겠습니다.. 4 이인숙 2009.08.30 2484
410 차원을 생각함2 ----3차원 이상은? 그 이하는? 이기두 2013.11.04 1848
409 차원을 생각함---곡선은? 나선은? 2 이기두 2013.11.03 1970
408 차원론으로 본 에너지와 엔트로피 1 이기두 2014.07.05 1755
407 차원론으로 보는 시간의 불가사의 2 이기두 2014.07.26 2530
406 질문이요? 2 소권섭 2010.09.06 2534
405 진동과 발산의 무의미 2 이헌용 2009.05.22 2745
404 중력이란 시공간에 굴곡이 생긴 것이라는데, 굴곡만으로 물체가 움직이나요? 김제원 2013.09.10 1944
403 조카와 함께 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3 김제원 2010.03.14 2827
402 일반 제타함수를 어떻게 볼 것인가? 이기두. 2017.02.17 1922
401 제논의 역설은 깨졌다. 23 이기두 2012.08.24 3270
400 일반 제 2회 수학아카데미 모임 안내 - 2009년 2월 14일 김미경 2009.02.06 3347
399 정리되지 않은 생각 1 이헌용 2009.07.10 2666
398 전반기 종강 후기와 복습모임에 대해서 김양겸 2009.06.14 2423
397 전광준 회원님께 - DVD관련 문의드립니다. 1 형순호 2009.10.11 2413
396 공지 장회익 선생님 강연회 후기 박은경 2009.01.31 2729
395 작년 강의 dvd 구할 수 있을까요.. 1 임지순 2010.07.13 28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