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여드리는 수 밖에 없겠구나 판단해서 책임감을 느끼며
SolidWorks라는 디자인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작도한 모습을 첨부합니다.
각도가 60도인 경우에 대해 선생님께서 제시하신 방법을 차근차근 따라갔습니다.
![](http://100books.kr/data/cheditor4/1208/BnCSRGWFaHqJ9wVEp2QiMOalx.jpg)
SolidWorks라는 디자인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작도한 모습을 첨부합니다.
각도가 60도인 경우에 대해 선생님께서 제시하신 방법을 차근차근 따라갔습니다.
![](http://100books.kr/data/cheditor4/1208/BnCSRGWFaHqJ9wVEp2QiMOalx.jpg)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4 | 양자역학 강의를 시작하며.. 4 | 전승철 | 2010.08.30 | 3033 | |
53 | 양자역학을 들으려면.. 4 | 강선재 | 2010.01.23 | 2903 | |
52 | 양자역학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2 | 전승철 | 2010.08.04 | 3283 | |
51 |
어느 한 수학과 교수의 강의계획서
9 ![]() |
서영석 | 2012.03.13 | 3172 | |
50 | 어제 외계인들과 탐색전... 5 | 김제원 | 2009.04.12 | 2195 | |
49 | 어제 저녁모임 뒷 얘기 1 | 전승철 | 2009.06.27 | 2414 | |
48 | 에너지 중심 물리학의 반박 2 | 이기두 | 2014.07.07 | 1662 | |
47 | 엔트로피와 불가사의 3 | 이기두 | 2014.07.08 | 2127 | |
46 | 엔트로피와 불가사의2 1 | 이기두 | 2014.07.09 | 2199 | |
45 | 엔트로피와 차원론 2 | 이기두 | 2014.06.28 | 1839 | |
44 | 엔트로피와 차원론2 1 | 이기두 | 2014.07.04 | 1674 | |
43 | 오늘 등록한 회원입니다 | 김정희 | 2011.02.28 | 2371 | |
42 | 오늘 발표준비모임 합니다 1 | 전승철 | 2010.01.05 | 2300 | |
41 | 공지 | 오늘 수학수업 너무 좋았습니다. 9 | 정성례 | 2009.02.15 | 2942 |
40 | 오늘 저녁 6시 번개합니다. | 전승철 | 2010.04.17 | 2728 | |
39 | 회원후기 | 오랫만에 공부해보니 재미있네요 2 | 최상성 | 2009.05.11 | 2823 |
38 | 공지 | 오세훈 주민투표의 선물. (셀러리맨의 위대한 희생) 3 | 전승철 | 2011.09.15 | 3318 |
37 | 올해 수학아카데미 대하여 5 | 전승철 | 2011.05.17 | 2750 | |
36 | 왜 각의 3등분인가. 6 | 이기두 | 2012.09.03 | 2546 | |
» | 이기두 선생님의 작도 20 | 서영석 | 2012.08.20 | 4472 |
그래서 '각도를 작게 나누면'이라는 말을 되풀이 한 것입니다.
큰 각도에서는 바깥 호(4 번 째)와 내부의 호(2 번째)의 굴곡차이로 오차가 생기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또 컴퓨터의 해상도와 프로그램상의 원의 등분수에 의한 어긋남으로 생긴 오차가 포함되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각도를 4등분에서 8등분, 16등분으로 늘리면 오차가 2^n배로 줄어듭니다.
n보다 2^n이 월등히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무한 번 등분하지 않아도
오차없는 3등분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타당할 것입니다.
작도는 무한 번 손을 쓰는 것을 금지하지만,
유한 번 손을 쓰는 것은 금지하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90도를 16등분해서 4 개씩 나누어 제 방법을 적용하여 그려보시기 바랍니니다.
제 컴실력이 꾸려서 소수점을 한자리까지만 표시하는 것을 고치지 못 해서 확인하지 못했는데,
몇 째자리에서 오차가 나타나는지 보고 싶습니다.
각의 3등분 문제는 눈금없는 자와 컴퍼스만을 사용하는 작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수를 적용해서 엄밀성을 요하는 것이 아니고,
기하학적으로 옳은 논리가 적용되는가와
눈(감각적)으로 보아서 구별이 안 될 정도인가를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의 발견에도 몇 시그마를 적용합니다.
보통 공학에서 소수점 2 자리 이하는 감각적으로 구분이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그런 기준으로 보면, 90도를 8등분 또는 16등분 정도하면 통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만약 더 엄밀한 기준이 필요하다면 5회정도 등분을 해보기 원합니다.
일반적으로 컴에서 표시하는 정도에서는 거의 오차를 발견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오차의 정도가 문제가 아니고,
논리적으로 유한 번 시도로 오차없는 등분을 얻을 수 있다는 것으로 족한 것입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제가 증명한 대로,
각을 3등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기존의 학계의 독트린을 유지하면,
수학적으로 더 큰 모순을 갖게 된다는 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