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아카데미

조회 수 2747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종필 박사와 함께한 셀러리맨 전차장 아인슈타인되기, 그리고 지난해 이충기 박사의 양자역학 강의는 저에게 많은 즐거움과 잊지못할 추억을 갖게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슴뭉클했으며 낭만적이었고 무엇보다도 열정이 있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요새도 가끔 이종필 박사를 만나고 또 그때 함께한 몇몇분들을 만날때면 매번 반갑고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아쉽지만, 저와 이종필 박사가 호흡을 맞추어서 기획하는 일반상대성이론에 대해서 올해 더이상의 공부계획은 없습니다. 둘다 사정이 여의치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분이 또 다른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할 것입니다. 누군가 그래주신다면 저도 꼭 참석하겠습니다.

올해 공부계획, 강의계획이 궁금하신 분들과 DVD 강의동영상이 필요하신분들께 우선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애초의 기획이 다음강의를 기약하거나, 동영상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아니었고, 그때의 강의 자체에 주목한 것이었기 때문에 당시 함께한 분들의 개인적인 기록과 소장된 DVD 이외에는 남겨진 것이 없습니다.
상반기에 전광준 회원님의 헌신적인 동영상 제작이 굉장히 값진 것이었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다시 뵙는 날까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
    한정규 2011.05.17 08:47
    양자역학 강의 때 매니저를 맡았던 한정규 입니다. 사실 모임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지하는 것이 더 힘들고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학 아카데미에서 일정 역할을 담당했던 저로서 당장 수학 아카데미의 방향에 대해 선뜻 말씀을 못 드리는 것에 죄송합니다. 어찌하여 생물학소모임에서도 매니저 역할을 맡게 되었고, 또한 본업?에 충실하느라 수학 아카데미에 소홀한 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아이디어를 구상은 해보았습니다. 공동매니저로서 김제원 선생님도 계시기 때문에 눈치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하는 생각도 들지만 물리학이나 수학에 보다 애정이 있고 관심이 있는 어떤 분이든지 선도적인 역할을 맡아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최소한 내년에는 다시 수학 공부를 해야 게시판도 유지가 되고 열의를 갖고 오는 사람들을 모아 감동의 장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요컨데 실천지성인이 필요합니다!!!
  • ?
    김제원 2011.05.17 08:47
    전부장님과 이종필 박사님의 대동 결단(이런 단어가 있나 모르겠네요 ㅎㅎ)이 아니었다면, 수학아카데미라는 큰 한 획이 시작되지 못했을테죠. 다시 한번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메니져로써, 수학아카데미를 기다리는 여러분들의 갈증을 몸으로 느낍니다.

    전반기는 별 준비 없이, 그냥 지나가게 되었구요. (사실, 전부장님께서 2년을 수고하신거나 다름 없는데, 3년째 또 새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추진해 달라고 부탁드리기도 염치없었구요. 슬쩍 통화해 봤을때 무척 바쁘시단걸 알겠더군요.)

    후반기엔 뭐라도 좀 해봐야겠구나, 그리고 한정규 메니저와 함께 해봐야겠구나...
    하지만, 아시다시피 생물학 소모임을 또 만들어 이끄는 한 매니저에게 수학 아카데미까지 함께 하자고 하기엔 다시 또 염치가 없고...

    여하튼, 마지막 메니저로써 일단 죽이되든 밥이되든 7월부터 매월 1회 또는 2회 공부해보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짜 보겠습니다. (다만, 기획 섭외까지는 제가 책임지고 해보고요, 매니저는 다른 '실천 지성'께서 맡아 주심을 약속~ 해줘~ 요)


    09년 일반상대성, 10년 양자역학을 공부해 보았구요. (2년간 훌륭하신 과학자분들께 지도 받는 기회였지요.)

    11년 하반기에는 좀더 직접 몸으로 머리로 풀어나가는 '집단 자습' 형태로 해보길 제안합니다.
    (선생님이 풀어 알려주는 형태가 아닌, 함께 학습해 나가는 형태. 지금 생물학 소모임에서 처럼, 선생님이 개괄해주는 시간과 회원이 공부해서 발표하는 것을 함께 하는것도 괜찮겠구요.)

    그간, 나왔던 중요한 방정식들에 몸으로 다가가는 학습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렇게 해보고, 또 필요하면 다음 학기엔 선생님이 인도해주는 수업형태로 가 볼수도 있겠구요.

    활발한 의견 개진을 기대합니다.
    함께 해요~ 기획부터요~ 제발요~~
  • ?
    김양겸 2011.05.17 08:47
    며칠 전에 게시판에 수학 과외를 해드린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입시를 위한 공부가 아닌, 공부가 좋아서 하는 그런 과외를 해보려고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올려봤지만, 역시나더군요. ㅎㅎ
    그래서 방학 때는 고등학생들 과외하기로 했고요.

    여튼.. 이번 하반기 수학아카데미에 회원분들의 자율적인 참여의견이 모여진다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물론, 제가 선생님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회원분들이 돌아가면서 수업준비를 맡아주셔도 괜찮구요.
    대신에 모든 분들이 준비를 해야한다고 하면 부담을 가지실테니
    몇 분에 한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등수준으로 할 것인지
    대학수준으로 할 것인지 정해야 하겠고요.

    예를 들어 교재를 [파동의 모험]으로 한다면
    미적분의 기초적인 내용과 파동에 대해 배울 수 있을테고요.

    또, 이제 몇 달 안으로 [양자역학의 모험]이 재출간된다고 합니다. (7~8월 예상)
    그 이후에는 이 책으로 계속 이어나가보는 것도 괜찮겠죠.
    (사실, 저도 이 책 다 못 읽어봤거든요 ^^;)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의 좋은 의견들을 부탁드립니다.
  • ?
    이기두 2011.05.17 08:47
    수학아카데미를 이어 가면 좋겠습니다.
  • ?
    여황 2011.05.17 08:47
    전화로 연락할수 없을까요?저의 수학수준도 잘 모르겠고 ㅜㅜ 전화로 문의하고 싶어요.010-9456-8502 한여황입니다.꼭 좀 부탁드립니다.

  1. <양자역학의 모험>을 한번 다 읽었습니다. 역사와 함께 하니 이해에 큰 도움이 되네요.

    Date2010.11.18 By김제원 Views2708
    Read More
  2. 강의노트 - 2010 - 11 - 18 - 양자론에서의 시간

    Date2010.11.18 By이충기 Views2497
    Read More
  3. 강의노트 - 2010 - 11 - 29 - 미분방정식

    Date2010.11.29 By이충기 Views2569
    Read More
  4. DVD 구입 가능한가요?

    Date2010.12.13 By소권섭 Views2226
    Read More
  5. <3,4강> 출결상황 앤 회계보고

    Date2010.12.14 By김제원 Views2049
    Read More
  6. 2학기 4강을 마치며...

    Date2010.12.14 By김제원 Views2499
    Read More
  7. 마치며.

    Date2010.12.17 By이충기 Views2521
    Read More
  8. 강연 슬라이드 2010-12-11 와 노트(전류와 자기장)

    Date2010.12.20 By이충기 Views2383
    Read More
  9. 양자 역학의 모험

    Date2010.12.23 By허문혁 Views2700
    Read More
  10. 강의노트 - 각운동량 - 수정

    Date2010.12.30 By이충기 Views2363
    Read More
  11. 강의 노트 - 전류와 자기장 - 수정

    Date2010.12.31 By이충기 Views2678
    Read More
  12. 다음 강의 주제 궁금합니다.

    Date2011.02.14 By강이레나 Views2332
    Read More
  13. 수식만 보면 현기증? '숫자울렁증'을 위한 괴물 같은 책!

    Date2011.02.19 By한정규 Views2714
    Read More
  14. 오늘 등록한 회원입니다

    Date2011.02.28 By김정희 Views2371
    Read More
  15. 시작한다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Date2011.04.08 By조상균 Views2313
    Read More
  16. 올해 수학아카데미 대하여

    Date2011.05.17 By전승철 Views2747
    Read More
  17. 수학도 인문학입니다.

    Date2011.05.24 By전승철 Views2823
    Read More
  18. 자연과학 '편향' 독서회가 하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Date2011.05.24 By남대호 Views2796
    Read More
  19. 오세훈 주민투표의 선물. (셀러리맨의 위대한 희생)

    Date2011.09.15 Category공지 By전승철 Views3313
    Read More
  20. 백터에 대해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Date2011.09.20 By송만호 Views201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