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4강을 마치며...

by 김제원 posted Dec 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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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수식으로 양자역학에 다가가 보고자 52명이 시작하여 22분이 마지막날 함께하는 것으로,

수학아카데미가 잘 마무리 되었네요.








상태 벡터 프사이에 연산자 x를 과감히 가하고 있는 모습
    (벡터 벡터 자꾸 들으니, 어떤 상태는 자고로 벡터로 기술해야 제맛인 것 같은 느낌이 오네요, 이제.)





운동량과 위치를 동시에 연산자로 작용시키는건 안된다는 거~죠.






양자역학 그까이꺼 한 손으로 샤샤샥 해도... 저 여유에서 자신감을 학습하신 횐님의 수강자세.(하지만 아직 완벽한 시건방춤의 경지는 아니시라는)





귀 쫑긋, 초롱 초롱~





역시 쉬는 시간이 있기에 긴 연속 강의도 가능한 거죠. (뒷풀이에서 박사님 강의시간 너무 길어서 힘드셨다고 수차례 반복 고충 토로하시더군요. 다음번엔 좀 연강을 줄여서 해야할 것 같네요.)

통신업계를 강타한 아이폰 토론하기도 하고,
진지하게 의견 교환하기도 하고,
간단한 간식으로 지친 뇌에 에너지 보충도 해주고.




늘 함께 오시던 선재양 모녀분들, 언제나 보기 좋았지요.
쉬었으니 다시 열공~

이런식으로 강행군하야,
드디어, 마지막날이네요. 첫날과 마지막 날엔 박사님이 직접 출석을 부르셨지요.






계근하신 분들중 대표로 3분께는 선생님의 직접 시상의 영광이.



가르쳐 주시려던 열의 만큼, 많은 걸 배웠어야 하는데... 라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올해도 역시 수식과 함께 강행군을 완료했음을 자축하며

마지막, 완강 기념 떼샷!






그간 수고 많으셨구요.

내년에 또 다른, 수식으로 보는 세계 기행이 계속되길 기대해 봅니다.
이건 누가 마련해주는 것이 아니라, 뜻 있는 이(또는 이들)가 먼저 떨쳐 일어나 불을 댕겨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아직까지는.

작년, 올해는 전부장님의 결단과 의기투합 및 결행으로 이 모든 일이 가능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전부장님이 되었건 제가 되었건 또는 여러분중의 누가 되었건, 뜻이 있는 자가 떨쳐 일어나서 이 좋은 뜻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합니다.

즐거운 연말되세요.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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