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인 12월12일 토요일 (2:00~) 수학 아카데미 12월 강좌가 있습니다.
수학 아카데미 마지막 강좌가 되겠네요.
장소는 혜화동 일석기념관입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일반상대성이론을 우주 전체에 적용시킨 결과를 배웁니다.
그 결과는 표준우주론으로 알려진 프리트만-로버트슨-워커 (FRW) 우주론입니다.
먼저 우주공간의 균질성과 등방성으로부터 로버트슨-워커 메트릭이 정해집니다.
여기까지는 메트릭의 기본 구조만 정해지는 셈입니다.
이것을 아인슈타인 방정식에 넣고 풀면 로버트슨-워커 메트릭에 들어가는 요소들 사이의
관계식이 나옵니다.
아인슈타인 방정식을 풀 때는 방정식의 우변인 물질분포를 고려해야 하는데요.
우주의 물질분포를 아주 단순화시켜서 빛과 먼지밖에 없다고 가정하고 세팅을 합니다.
그렇게 풀면 로버트슨-워커 메트릭에서 가장 중요한 스케일 팩터가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스케일 팩터는 우주의 크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나온 식들은 우주에 분포한 에너지에 따라 우주의 크기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여러분들께서 교양서적에서 읽으셨던 우주의 진화화 관련된 이야기들이 몇 가지 간단한 수식으로 모두 정리가 됩니다.
이번 마지막 강의를 잘 들으시면 우주론의 기본은 하시는 셈이지요.
시간이 된다면 최근의 관측결과 같은 것도 좀 설명을 할 생각인데 여유가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벌써 마지막이라고 하니 세월 참 빠르네요.
일단 강의는 이번 주말에 끝나지만 내년 1월 서울백북스 차원에서 후속작업을 준비중입니다.
그와 관련된 이야기는 강의 시작 전에 전 차장님께서 자세히 설명해 주실 예정입니다.
저도 개인적인 후속작업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그 내용도 그날 잠깐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예정대로 종강파티가 있습니다.
아마도 송년회를 겸하는 모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지금까지 강의 안 들으신 분들도 그날 오셔서 마지막 강의 들으시고 (사실 가장 중요한 강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리를 함께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학 아카데미 마지막 강좌가 되겠네요.
장소는 혜화동 일석기념관입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일반상대성이론을 우주 전체에 적용시킨 결과를 배웁니다.
그 결과는 표준우주론으로 알려진 프리트만-로버트슨-워커 (FRW) 우주론입니다.
먼저 우주공간의 균질성과 등방성으로부터 로버트슨-워커 메트릭이 정해집니다.
여기까지는 메트릭의 기본 구조만 정해지는 셈입니다.
이것을 아인슈타인 방정식에 넣고 풀면 로버트슨-워커 메트릭에 들어가는 요소들 사이의
관계식이 나옵니다.
아인슈타인 방정식을 풀 때는 방정식의 우변인 물질분포를 고려해야 하는데요.
우주의 물질분포를 아주 단순화시켜서 빛과 먼지밖에 없다고 가정하고 세팅을 합니다.
그렇게 풀면 로버트슨-워커 메트릭에서 가장 중요한 스케일 팩터가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스케일 팩터는 우주의 크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나온 식들은 우주에 분포한 에너지에 따라 우주의 크기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여러분들께서 교양서적에서 읽으셨던 우주의 진화화 관련된 이야기들이 몇 가지 간단한 수식으로 모두 정리가 됩니다.
이번 마지막 강의를 잘 들으시면 우주론의 기본은 하시는 셈이지요.
시간이 된다면 최근의 관측결과 같은 것도 좀 설명을 할 생각인데 여유가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벌써 마지막이라고 하니 세월 참 빠르네요.
일단 강의는 이번 주말에 끝나지만 내년 1월 서울백북스 차원에서 후속작업을 준비중입니다.
그와 관련된 이야기는 강의 시작 전에 전 차장님께서 자세히 설명해 주실 예정입니다.
저도 개인적인 후속작업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그 내용도 그날 잠깐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예정대로 종강파티가 있습니다.
아마도 송년회를 겸하는 모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지금까지 강의 안 들으신 분들도 그날 오셔서 마지막 강의 들으시고 (사실 가장 중요한 강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리를 함께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