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과학과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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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늦어진 10월 모임을 지난주 금요일(11월 2일)에 가졌습니다.
모임에는 저와 권형진님 그리고 김보경님이 참석하였습니다.
김보경님은 소개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대학원과정을 미국에서 신경생물학분야 연구로 마치셧더군요.

약간 두서없기도 했지만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새삼 컴퓨터공학 분야를 잘 아시는 권형진님과 생물학을 공부한 저와의 사이에 용어나 개념 등 서로 의사소통에 장애물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한편 개인적으로 다시 읽은 호킨스의 책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의식'에 대해 관심이 많아 뇌과학 관련 책을 읽으면 항상 이 분야에 대한 저자의 견해에 관심을 기울이는데 호킨스도 길지는 않지만 의식에 대해 (당연히) 언급하고 있고 재미있었습니다.

이래저재하여..11월에 책 내용에 대해 서로 좀 더 체계적으로 공부하여 다시 이야기를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아마 뇌 기능과 구조를 연결시켜 설명하는 여러 모델들에 대한 토론이 될 것 같습니다.
잘 모르고 어려운 분야이긴 하지만 저도 나름 자료를 많이 찾아보고 토론에 열심히 끼어 볼까 합니다.


11월 모임은 11월 23일(금)에 '리브리스'에서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고보니 벌써 올해가 다 머물어가네요. 얼마남지 않은 올 한해 잘 마무리하면서 이 모임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지도 한번 되돌아보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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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영석 2012.11.05 21:38
    8월말부터 11.12월말 예정으로 카지흐스탄 자동차산업발전방안 프로젝트 건으로 이나라를 오가며 시간 보내느라 과학모임에 못나가고 있습니다. 열심히 잘 하시는군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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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준호 2012.11.05 21:38
    오랜만이시네요. 교수님이 나오실 때보다 사실 힘이 많이 빠졌습니다^^
    다시 뵐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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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규 2012.11.05 21:38
    미국에서 오신 김보경님을 한 번 뵈어야겠어요~~ 대전으로 어디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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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경 2012.11.05 21:38
    앗...! 미국에서 신경생물학 분야 연구를 했던 것은 아니고, 유럽 쪽에 있었고 신경 생물학에는 관심이 많을 뿐입니다. 이번 모임에는 공부 좀 해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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