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19회] 2013년 1월 27일 후기+전달사항

by 한정규 posted Jan 28,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참석자: 고포명(?), 김계현, 김영은, 김정희, 박인순, 박병언, 방동혁, 이기두, 조현진, 최고은빛, 한정규, 함자랑 (가나다순, 이상 12명)


회계


- 저녁식사 9명 참석 (덮밥과 카레)

- 수입: 회비 110,000 + 저녁식사 각출 45,000 = 155,000 (원) / 회비10,000원, 식사비 5,000원 (대)학생 무료
- 지출: 장소비 68,000 + 저녁식사 63,000 = 131,000 (원)
- 잔액: 24,000 (원)
- 이월: 119,650 + 24,000 = 143,650 (원)


모임내용: 의식 & 진화 OT

대망의 3년차 생물학소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주제가 '의식'과 '진화'인 만큼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되었고 역시 12명이나 모였습니다. 모임의 시작은 그간 했던 일들에 대해 간략하게 전달부터 했습니다. 무슨 책을 읽었고, 무엇을 공부했었는지. 기존에 계셨던 분들도 있었지만 새로온 분들도 많기 때문에 재밌는 자기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예를 들자면, 뇌과학에 관심이 많은 분부터 시작해서 철학박사님, 제약회사 연구원, 전자공학 전공자, 생물학을 배우고 싶어 오신 분 그리고 반갑게도 인지과학 전공자 등. 모임이 새로운 전기를 맞는 느낌입니다. 이들과 어떻게 공부를 해나갈지 서두에 말씀 드린 것은 바로 문제를 꼼꼼이 파악하고 논의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전개가 될 지 구체적으로 지켜보죠.

나누었던 이야기는 제가 간략하게 발표한 의식에 대한 역사였습니다. (ppt 참조) 이에 대해서 열띠게 3시간 동안 떠들었습니다. 인지와 지각의 차이점, 기억의 매커니즘 그리고 단백질, 기억 의식의 매커니즘을 밝혀냄에 따라 동반될 여러 현실적인 문제들.

그리고 현재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신경면역학에 대한 개론적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제일 중요한 발제와 관련해서...

Susan Blackmore 가 쓴 Consciousness: a very short introduction chapter1~4 까지 발제자가 모두 지정되었습니다. 오늘 모임의 가장 중요한 성과입니다. 영광의 이름들... 소개합니다!!!

1장. why the mystery? - 조현진
2장. the human brain - 김정희, 박병언
3장. time and space - 김계현, 함자랑
4장. a grand illusion - 방동혁, 한정규

요약 수준의 자유형식 발제를 하게 됩니다. 모두 어렵고 시간이 많이 들어갈 작업이기에 최선을 다해서 한 달 뒤에 뵙기를 기대하고 역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중간에라도 항상 참여가능하니 언제나 환영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기대가 됩니다. 발제자 분들께서는 읽기자료가 만들어지면 미리 제게 메일을 통해 보내주시면 취합해서 다시 전체적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메일 tandoori@ymail.com

전달사항

1. 참석자 여러분은 빠른 시일 내에 제게 이메일을 통해 연락처를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2. 일정은 매월 마지막 일요일입니다.

다음 모임은 2월 24일 입니다.
장소: 서울 신촌 위지안 스터디
시간: 오후 2시~6시 (이후 식사)


Articles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