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소모임

공지
2012.08.14 17:57

[14회] 2012년 7월 29일 후기

조회 수 2075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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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권형진, 김계현, 김영은, 김제원,박인순, 이록주, 한정규 (가나다순, 이상 7명)

회계

- 장소비 7명 참석
- 저녁식사(맥주) 6명 참석

- 수입: 70,000 + 60,000 = 130,000(원)
- 지출: 장소비 48,000 + 식사비 66,000(원)
- 잔액: 16,000 (원)
- 이월: 89,000 + 16,000 = 105,000(원)

모임내용: 신경생물학과 행동

이제는 생물학의 기본 내용에서 점차 큰 단위로 넘어갈 때마다 방대하고 광범위한 주제 덕분에 세심하게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응한 맞춤식 방법이 있습니다. 큰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 지식을 총동원하여 이야기 소재를 찾는 겁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스트레스'가 그랬습니다.

신경과학 교재에서 공부할 내용은 척수의 신경, 근육의 신경, 화학물질조절, 동기였습니다. 척수와 근육의 신경은 사실 암기영역입니다. 이름과 기능을 하나하나 외우는 것입니다. 화학물질조절은 일반인도 이제 흔히 접하는 도파민, 세로토닌, 에프네프린 등 정신작용에 관여하는 호르몬에 대한 것이고, 동기는 이러한 호르몬에 의해 발생하는 행동을 해석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 호르몬은 뇌하수체 전엽과 후엽에서 자극호르몬이 분비되어 각 기관에 혈액을 통해 전달됩니다. 많고 많은 호르몬 중 화두를 코르티졸로 띄워봤습니다. 코르티졸은 유명한 스트레스호르몬입니다. 인체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분비됩니다. 마치 혈당이 올라갔을 때 내려주는 인슐린 같은 겁니다. 여기서 제가 질문을 하나 던졌었습니다. 왜 억제 기능을 하는 호르몬은 한가지일까. 두가지면 안되나? 물론 진화론적 관점에 의해 설명되고 있지만 완벽한 설명은 아닙니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은 그럼 무엇이냐. 여기서 생물학적인 해결책을 뛰어넘는 문화사회정치적 관점이 회원들 사이에 나왔습니다. 그 논의는 후기 댓글을 통해 복원해도 좋겠군요. 제 능력을 벗어나는 부분인지라... 댓글 달아주세요^^

*8월 모임*

8월 26일 (일) 신촌 위지안 스터디

교과서 범위 : 8, 9, 10, 11, 12, 17, 18, 19, 21 장입니다.
이 중에 관심있는 장을 최소한 한 장 읽고 오시기 바랍니다.
 
참고도서 :
- 의식의 탐구/크리스토퍼 코흐/시그마프레스/2004
- 우리 아이 머리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리즈 앨리엇/궁리/2004
- 꿈꾸는 기계의 진화/로돌프 이나스/북센스/2007
-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질 포코니에/지호/2009
- 마음이 태어나는 곳/개리 마커스/해나무/2005
- 마음 뇌 교육의 연결고리를 찾아/Antonio M. Battro/학지사/2009
- 마음 뇌 심리/Robert H. Wozniak/학지사/2011
- 뇌와 내부세계/M. 솜즈/하나의학사/2005


오시는 길
http://www.wejian.com/src/

* 참여에 대한 문의를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오십시오.

  • ?
    이정원여 2012.08.14 17:57
    반가운 도파민, 세로토닌, 에프네프린... 지난 1년의 흔적을 뒤쫓는 중입니다. 처음처럼, 꾸준히, 한결같이 모임을 이끌어가고 계시네요. 학습내용 재밌게 읽었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복원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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