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소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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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강병수, 권형진, 김계현, 김제원, 김형태, 박인순, 박용태, 손현철, 오화정, 이록주, 한정규 (가나다순, 이상 11명)

회계

- 저녁식사(발우공양) 8명 참석

- 수입: 80,000(원)
- 지출: 56,000(원)
- 잔액: 24,000 (원)
- 이월: 37,000 + 24,000 = 61,000(원)

모임내용: 시냅스에 대한 거의 모든 것 part 1

김제원 선생님의 발표로 모임은 시작되었습니다. 5장을 공부했고, 차근차근 풀어주셨습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시냅스란 무엇인가. 그 구조와 기능에 대해 화학적 시냅스와 전기적 시냅스의 역사적 고찰과 차이점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간략하지만, 신경전달물질의 종류에 대한 이야기에 곁들어 NMJ(neuromuscular junction)에 대한 재밌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김제원 선생님께서 많은 흥미를 보이셨습니다. 시냅스에서의 물질 전달은 기본적으로 세포로서 작동하는 원리인 외포/내포 작용에 의한 것인데, 이 과정에 대한 설명은 교과서에 간단히 소개되어 있어 후에 제가 더 부연설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시냅스후 부분에서 수용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온채널, 대사성 채널, 그리고 GPCR에 대한 내용입니다. 다음은 시간 합/공간 합. dendrite의 경우 cable theory가 적용된다는 사실.

이번 모임이 색달랐다고 참여하신 분은 느끼셨을 겁니다. 굉장히 안정적으로 김제원 선생님께서 발표를 차분하게 하셨고, 첨언으로서 제가 교과서에는 없는 내용을 설명해 드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바로바로 질문하고 대답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방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공하는 제가 처음부터 설명을 하면 지루하고 단지 정보 전달만 될 뿐, 다른 분들은 얻는 게 없을 겁니다. 한 분이라도 시간을 들여 공부하고, 잘못된 점이나 부족한 점 그리고 핵심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제가 덧붙히면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지만 다른 분들은 어떠셨나요? 

계획:  23, 24, 25 장을 공부합니다. 이번 달에 배운 기초적인 지식을 갖고 기억의 매커니즘에 대해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질 겁니다. 다음에도 역시 한 분이 발표를 하시기로 했습니다. 시간을 들여 준비하시는 만큼 열심히 공부하시고 즐겁게 공부하는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모임은 2012년 4월 29일 에 하겠습니다. 서울 정독도서관 1세미나실 오후 2~5시

신경과학 Bear 저 2009
23, 24, 25장 읽고 질문 5개 정도 준비하기

  • ?
    김제원 2012.03.31 10:00
    5장 발표 시간이 너무 길었던 점만 빼면, 대체로 조화롭게 진행되었던 것 같네요.

    책 내용 발표 + 보다 전문적인 추가 설명.

    다음 달에 본격저긴 흥미진진한 발표와 토론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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