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0월모임 토론 주요 내용

by 한정규 posted Oct 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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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인원:8명 (모임 한 번에 2명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진화의 탄생] - 마이클 루스 저

책 내용을 굳이 정리하지 않겠습니다. 중요하게 논의했던 것만 간추리면...

- 다윈은 유복한 집안의 자제였다.(중요!!!)
- 다윈의 진화론이 나오기까지 잘못된 진화론이 있었다.
- 다윈은 라이엘주의자로서 라이엘의 지질학에 심취되어있었다. '지질학의 원리'에서 생명기원의 문제가 있었고, 이 문제를 대량의 수집과 항해를 통한 수집 그리고 당시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만의 종교와 철학 분위기에서, 프로 과학자들의 인맥을 통해 해결하려했다.
- 다윈의 길을 닦아 놓은 사람들은 라이엘, 휴얼, 허셀, 라마르크, 체임버스, 세지윅 등 성공회의 목사이거나 출판업자, 지질학자였다.
- 체임버스의 '흔적들'이라는 책은 다윈이 '종의 기원'을 출간하는데 일종의 완충작용을 하였다.
- 다윈의 진화론은 철학적인 사유를 바탕으로 많은 데이터가 합쳐진 그리고 유비와 놀라운 글솜씨로 만들어졌다. 가설-연역적 체계를 바탕으로(진화는 자연선택에 의해 이루어진다) 많은 데이터(지질학적 분포, 인위선택, 본능, 화석 등)를 포괄했다.
- 다윈이 만든 새로운 과학은 종의 기원을 설명함으로서 생명의 기원 문제까지도 해소하였다.
- 다윈의 진화론은 뜻하지 않게 왜곡 해석되어져 사회과학에서 잘못 이용되는 문제가 생겼다.

이외에도...
참석하는 분들 중에 이 이야기는 꼭 하고 싶었다고 생각하시면 댓글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사이트
다윈에 대한 자료가 정리된 공식사이트: http://darwin-online.org.uk/
스티븐 제이 굴드의 비공식 사이트이지만 우리가 논의했던 과거 빅토리아 시대의 생물학자들에 대한 정보가 정리된 사이트: http://www.stephenjaygould.org/

참고 도서
진화에 대한 10가지 신화/ 캐머런 스미스, 찰스 설리번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