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만나 프로젝트 시즌2 - 열정적 고전읽기 철학편 2차 모임 후기
일 시 : 2013년 11월 24일(일) 오후 2시~7시
장 소 : 다락방작업실
선정도서 : 파스칼-명상록(팡세)/민음사
참 석 자 : 박순필, 윤여주, 임석희, 한정인, 손문희, 박주한, 원종윤 (도착순)
"당장만나" 라는 가벼운 느낌의 소모임 이름과는 달리 많은 준비를 하고 한달에 한번 만나는 무게있는 모임
핸드드립커피와 쇼콜라케익, 호박파이 그리고 한정인님이 들고온 따끈따근한 고구마를 앞에두고
인사를 나누자마자 책을 펴들고 들어간 모임, 5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
명상록이라는 책이름답게 마음에 와 닿는 글들이 많았던 책
그러나 뒤로 갈수록 기독교적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Who's 박순필
?우사기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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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아름다운 행동은 세상 밖으로 나타나지 않을 때 제일 존경할만하다.
완벽한 용기란, 사람들 앞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 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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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377) 겸허한 담론도 뽐내는 사람들에게는 오만의 이유가 되고, 겸허한 사람들에게는 겸허의 이유가 된다. 이렇듯 회의주의의 담론도 긍정하는 사람에게는 긍정의 이유가 된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글귀... 너무 많아서 고르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