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하구요, 책 추천은 강상중 선생의 <고민하는 힘>과 <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근대(현대)적 불안과 고통을 벌써 100여년 전에 감지하고 통찰한 막스 베버와 나츠메 소세키를 지렛대로 삼아 지금 여기의 삶을 평이하게, 그러면서도 깊이 있게, 더 나아가 아프게 돌이켜보게 하는 책입니다. 조중걸 선생의 <현대 예술>을 관통하고 있는 어떤 문제의식과 깊숙이 맞닿아 있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말레비치의 그림을 고른 이유... 의미없음의 의미처럼
어떤 거창한 의도나 특별한 의미는 없었습니다 ㅎㅎ
1회에 이어 5회 발제자를 다시 맡게되어 계획서를 만들려다보니
뭔가 새로운 틀을 갖추고 싶었고 때마침 추상형식주의!!!
결국 저에겐 단지 내용을 채워 넣을 사각형이 절실히 필요했고
그 필요가 Black Square를 요청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