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고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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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려오는
동네 책방에 관한 흉흉한 소식에
문득 아껴 다녔던 대학로 이음 책방이 떠올랐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발길 한번 닿지 못했던 곳이지만,
그곳이 줬던 아늑함과 즐거움이
생생하거든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검색해보니
건재하더군요.
지난 시절엔 없었던(몰랐을지도) 
이런 저런 모임도 진행중이고
과거보다 혈색 좋은 모양새로 살아 있었습니다.

내친 김에
회원 가입도 하고
앞으론 이음에서만 책을 사리라...
결의도 다져보고....

책방뿐만 아니라
아슬아슬하지만 건재할 때
지킬걸 지켜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습니다.
인간이 덜 된거죠ㅋ

이제 방학 2주 남았네요.

올핸 감정의 파고에 덜 휩싸이며
좀 너른 시야로
아슬아슬하지만 건재한 것들을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이틀 뒤에 있을 인문고전읽기 모임이 어느 때 보다 기다려집니다.
  • ?
    이병록 2013.01.12 23:26
    책 읽는 사람이 동네책방을 지켜줘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귀찮지만 남영역 근처 고래 서점을 자주 이용합니다.
  • ?
    강혜정 2013.01.12 23:26
    마트보단 시장을, 알라딘보단 동네책방을 이용하는 문젠 개인이 아닌 인간의 문제가 된 것 같아 씁쓸합니다.
  • ?
    이혜숙 2013.01.12 23:26
    아,,, 드디어 아뒤랑 비번 찾았네요^^ 강선생님이 자료 오렸대서 부득이 회원가입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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