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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멤버들과 서울멤버들의 봄맞이 번개.

거창하게 어딜 놀러 간 거 아니였구요...
그저 만나고 싶었더랬죠, 서울회원님들이... ^^ 
얼굴 마주하고 얘기한지 너무나 오래 되어서...
결국 날을 잡았고, 좋은 장소에서 편안하게 오랫동안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책을, 백북스를, 대전을, 서울을 그리고 인생을...
하고 싶은 많은 얘기들을 밤새 나누었습니다.
일명, 모이자, 만나자, 수다떨자~, 백북스하자~ 쿄쿄.

서울 시내가 환히 내려다 보이는 팬트하우스(19층)를 구해주신,
신선한 과일을 제공해 주시고,
맛있는 아침 식사와 후식까지 선물해 주신 서울 회원님들 고맙습니다. ^^
또, 멀리서 참석해 주신 대전 회원님들도 고맙습니댕~

새벽 두시 반이 되어서야 얘기를 강제? 종료시키고, 홍대의 불타는 토요일 밤으로 뛰어들었죠.
간단히 청주 서너병에 다시 얘기 꽃을 이어가고...



홍대에선 이걸 꼭 먹어야 한다는 추천으로 들린,
야식, 아니 출출한 새벽을 달래주는 조폭떡볶이!


날이 밝아오는 새벽에도 거리의 악사 인기는 하늘을 찌르네요.
멋진 목소리와 선율, 악기 소리에 걸음을 멈추고
추운 새벽공기를 가르며 가볍게 스텝을 맞춥니다.  


한폭의 그림같은 서울의 새벽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백북스의 꿈도 새벽처럼 서서히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기대하시라, 백북스 전국 번개!
coming 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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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희 2013.03.05 07:02
    갑작스런 일들로 부득이하게 참석 못하신 회원님들, 다음엔 같이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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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혜정 2013.03.05 07:02
    사진과 함께 하니 낭만이 배가 됩니다.ㅋ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순수하면서도 배려심 있는 만남이었습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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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근 2013.03.05 07:02
    좋은사람들 과의 만남 그리고 이야기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은 역시 저에게 매운음식이 쥐약이라는 사실 조폭떡볶이여 다음엔 ... ... 우유와 함께 찾아 갈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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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남수 2013.03.05 07:02
    서울의 새벽...
    정말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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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윤 2013.03.05 07:02
    거리의 악사가 불렀던 음악은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 슈스케4 정준영로이킴 버전이었죠 짧았지만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날의 만남처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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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규 2013.03.05 07:02
    참고로 저 밖으로 보이는 산 중에 하나가 성미산이라는...

    토요일 4시 반에 자고 9시에 일어나서, 저는 학교로 가서 공부했드랬죠... 일요일 밤도 비슷하게 자고 오늘 아침에 세미나를... 근데 댓글 다는 이 순간에도 피곤하지 않더라는...

    생물학적으로 설명이 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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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경화 2013.03.05 07:02
    얼굴 맞대고 눈빛을 나누며, 밤을 샌 수다. 언어를 넘어선 느낌. 행복감.
    ~~우리에게 필요한거죠~~
    참석 못한 회원님들 다음에 많이 많이 함께해요~~
  • ?
    이기두 2013.03.05 07:02
    아름다운 밤풍경이네요.

    서울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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