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는 좀 오래되었는데....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것은 거의 처음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어느 신문에 100북스가 소개되었을 때,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알게 되었어요~
그 후, 선정도서를 다 읽지는 못했지만, 가끔 강연이나 뒷풀이에 가곤했었는데...
어젠, 참으로 오랜만에 (거의 2년인가? 가물가물... ) 백북스정기모임에 참여했네요..

"원자력 딜레마" ..김명자 전환경부장관님의 강연 잘 들었습니다..
학생들을 가리키는 입장에서... 사실 좀 많이 고민이 되었던 주제이기도 해서
요즘,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원전에 대해..  정책적 입장이 궁금했었는데..
많은 데이타와 자료를 통해 오늘날 우리나라 현실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어느 정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독서의 중요성은 늘 느끼고 있지만.. 생각만큼 잘 안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백북스에서 늘 "지적 자극"을 받고 갑니다..
책과 강연 뿐만 아니라, 새로운 분들과의 만남과 대화도 그에 못지 않게
일상에서의 작은 기쁨을 얻게 되네요~  어제 뒷풀이도 즐거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