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사랑방 이야기]♥

by 윤보미 posted May 20,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5월 19일 저녁 7시
대전 신성동 한울아파트 107동 104호.  ^-^

5月의 사랑방이 활짝 열렸습니다. ♥

이 날 사랑방을 함께 해 주신 분. (순서 없음. 존칭 생략)

이현숙, 전영만, 홍종연, 한성호, 고원용,
박문호, 노성현, 오창석, 서지미, 신현숙,
하경애, 이해선, 김선이, 한빛찬, 전동주,
윤보미, 황해숙 사모님.                             총 17분~

 
특히 홍종연님은 대구에서, 하경애님은 서울에서 오셨어요. (Wow~ ^-^)
이현숙, 전영만, 홍종연, 노성현 님은 이 날 사랑방을 처음 방문하셨습니다.  

저는 이날 6시 30분 쯤 사랑방에 도착하였는데요,
 대구에서 오신 홍종연님께서 먼저 사랑방에 첫번째 손님으로 계시더라구요.

조금 남은 시간동안 재윤이의 안내로
황해숙 사모님께서 가꾸신 정원을 구경하러 나갔었습니다.


초등학생때부터 아파트에 살았던 저는,
이렇게 잘 가꾸어진 아파트 안 정원을 처음 보았습니다. +_+




한켠에는 상추도 자라고 있었구요~



닭장 속에는 닭들도 있었습니다. +_+


자그마한 딸기들이 달려있는 걸 보고는 얼마나 놀랐는지요~ (사모님 짱! )


재윤이의 설명을 들으며 정원을 살펴보시는 홍종연님~ ^-^
홍종연님께서도 텃밭을 가꾸어 보려고 하셨었기 때문에
이 정원에 얼마나 손이 갔을지 알겠다면서
감탄을 금치 못하셨지요.

(이..정원? 정원오빠 생각이 문득 나네요.ㅋ )




홍종연님과 재윤이, 찰칵!




김선이 님과 이현숙 님도 차례로 오셔서 정원을 둘러보셨지요. ^-^



사랑방에는 오늘도 한 상 가득입니다. 
족발, 샐러드, 경주에서 온 물김치, 조개 국 등등~

홍종연님께서 직접 키우신 채소도 가져오셨습니다. 가야산의 기운을 받은 채소!



혹시 아직 사랑방에서 식사를 안해보셨다면~?
언제 오셔서 꼭 드세요.  ^-^







다 먹고난 자리를 서지미 박사님, 홍종연 님, 그리고 이현숙 님과 신현숙 님께서
정리해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식사 후, 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


<자기 소개를 하면서>

한성호 : "내가 무언가 한가지를 잘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국에 갔었을 때, 언젠가 원탁의 기사를 찾으면 
                나의 믿음을 실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박문호 :  "술 없이도 두런 두런 밤늦도록 이야기하는 자리를 원했었습니다.
              회사에서 회식을 할 때에도 가만히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드물더군요. "

고원용 :   "백북스가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함께 했었습니다.
               과학이 한국문화에 뿌리를 내리는 시작을 백북스가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노성현 : "그동안 백북스 활동을 해 온것이 없는데, 계속해서 문자를 보내주는 것이 고마웠습니다.
              누가 보내신건지 고맙고 궁금해서 왔습니다. "
 
 오창석 : " 제가 보냈습니다. " ^-^

신현숙 : "하와이 탐사에 처음 갔을 때에는 박사님께서 설명해 주시는 내용이 이해가 안되서 난감한
            순간도 있었어요.
            그런데 얼마전 천문우주+ 뇌과학 모임에서 배운 '별의 일생'을 고등학생 딸에게
            설명해주었더니 딸이 정말 놀라면서 '엄마, 2개월동안 엄마가 이걸 다 안거야?'라고 말했어요."

하경애 : "백북스에 오니, 제가 어떤 것을 몰랐었는지를 알려주어서 고마워요."


이해선, 김선이, 전영만 회원님. (왼쪽부터 차례대로)

오후 7시부터 늦은 11시 45분까지
함께 웃으며, 또는 진지하게
사랑방에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모두 집에 안녕히 들어가셨죠? ^-^
다음 달에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