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11.01.14 23:40

이시대의 보살

조회 수 1611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여러분 안녕하세요.
얼마전 선종하신 이태석 신부님 다 아시죠.
오늘 밤 1TV에서 다큐가 방영되는 데 자기를 성찰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족으로 오늘날의 젊은이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분야를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 대체에너지 분야입니다.
저도 젊어서 부터 free energy란 환상에 사로잡혀지냈죠.물에서 수소를 뽑아쓴다던지
핵융합,진공에너지 나아가 다크에너지로 관심이 넓어지더군요.
지구가 감당못할 임계점에 도달하기 전에 인류를 구원할 보살님 어디 안계시나요?
이와 관련한 재미있는 음모론 한토막 소개하면 에디슨과 같은 시대를 살다간 테슬라 라는
과학자가 무한동력장치를 개발했는 데 이를 눈치챈 seven sisters가 킬러를 고용해 그를 살해하고
그장치를 은폐했다는 얘기가 있읍니다.

둘째, 식량문제입니다.
동물의 세계를 보면 누구 할것없이 먹고살고 짝짓기할려고 발버둥치지요.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굶주리고 헐벗은 사람들을 돕기위해서는 식량증산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지요.
카길이나 몬산토와 같은 회사가 인류의 먹거리를 지배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되지요.

참고서적

Anthony Sampson "The Seven Sisters"
황금의 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식량전쟁
몬산토
  • ?
    한정규 2011.01.14 23:40
    음모론은 재밌긴 하고^^;;...몬산토는 과연 식량문제일까요?ㅎㅎ
  • ?
    박경호 2011.01.14 23:40
    위에 분 아래 사이트 참조 부탁해요
    http://blog.ohmynews.com/heliophoto/263763
  • ?
    한정규 2011.01.14 23:40
    박경호님/ 네 잘 읽었습니다. 그래서 "과연" 식량문제일까요?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 ?
    박경호 2011.01.14 23:40
    한정규님
    농업에 자본의 논리가 작동하면 생산성을 추구하게되고 그러면 몬산토에서 개발한 종자를 써서 농사를 짓게되면 이것이 식량문제와 무관한지요.
    모든 것은 관계되어 있다는 의상대사 법성게 한구절 올리니 함 생각해보세요.

    一中一切多中一 一卽一切多卽一(일중일체다중일 일즉일체다즉일)
    하나속에 일체있고 여럿속에 하나 있어 하나가 곧 일체요 여럿이 곧 하나로다.

    一微塵中含十方 一切塵中亦如是(일미진중함시방 일체진중역여시)
    한 작은 티끌속에 시방세계 머금었고 온갖 티끌 가운데도 또한 이와 다름없네.
  • ?
    이후형 2011.01.14 23:40
    몬산토같이 자기 이익만 생각하는 기업이 있으며. 월남 참전병이기에 그들이 자국군에게도 속였다는 것은 사실압니다.... 소비자인 우리가 깨어있어야합니다. 빛과함께 인류가 맑아지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 ?
    한정규 2011.01.14 23:40
    다소 도발적인 댓글을 단 까닭은 몬산토를 비롯한 거대 다국적 곡물기업들의 횡포가 답답해서 불똥이 튄 것 같구요...

    흠, 모든 것은 다 통한다고는 하지만, 식량문제가 아니라는 뜻으로 드린 말씀이 아니고, 더 근본적인 것은 무엇일까하는 생각에서 나온 댓글이었습니다. 몬산토를 비롯한 곡물기업이 보이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식량문제에 집중하므로서 가능할까하는 의문이었습니다. 문제를 설정하는 것은 답을 찾기 위함인데, 자본의 논리가 강력한 현 세계 체제에서 식량에 초점을 맞춘다면 어떻게 될지(해결가능할지)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이건 모 아주 공상적인 주장이긴 합니다.

    서점에서 우연히 '몬산토'라는 책을 보긴 했었는데, 기회가 되면 꼭 읽어야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04 공지 " 현대과학과 리더쉽" M. 휘틀리 지음 21세기북스 고원용 2002.12.06 3832
4303 공지 "2막" 의 독서토론의 짧은 글..^^: 1 송근호 2004.02.03 2720
4302 공지 "8시 17분입니다" 22 이정원 2008.02.11 7998
4301 공지 "space time" 이 아니라 "Spacetime"......(1) 박문호 2005.01.07 2658
4300 "[살아있는 한반도] 생명 융단이 소청도에서 10억년 전 숨을 쉬었다" 6 고원용 2009.11.02 2661
4299 "[생각에 관한 생각] 책과, 대선결과의 한 해석" 1 file 이정모 2012.12.25 2004
4298 "가장 오래된 원인 두개골 발견" 고원용 2009.10.06 2327
4297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교수님 강연 사진후기 4 이정원 2009.06.11 3152
4296 공지 "국민 애송시 1위는 김소월 '진달래꽃'" 4 서지미 2008.11.15 2051
4295 "기억을 찾아서"의 저자 에릭 켄달 최고의 역작 신경과학의 원리 번역판 출간 3 배진우 2011.05.14 2316
4294 "나의 백북스 이야기"를 써 주세요. 2 file 윤보미 2009.05.21 2158
4293 공지 "뇌와 생각의 출현" 동영상 구해요 2 김영준 2008.11.03 1794
4292 공지 "단돈 1000원으로 문화축제 즐겨요” 1 이혜영 2009.02.09 1817
4291 공지 "달무리 지면" -피천득 시인 - 2007.06.26 3305
4290 공지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드리겠습니다" 17 김주현 2008.05.18 2512
4289 공지 "리더와 보스" 황희석 2003.06.06 3320
4288 공지 "마당을 나온 암탉" 원화 전시회------북카페에서 이동선 2002.07.08 4594
4287 공지 "많이 건졌어요" 5 현영석 2008.08.04 1884
4286 공지 "모든 경계엔 꽃이 핀다" 함민복 1 현영석 2007.05.17 3382
4285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 매일 점검하라/한비야 3 이동선 2009.07.29 20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6 Next
/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