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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폭설이라는 뉴스를 들었지만, 모두 16분이 참석하셨습니다.

실제로 눈 덕분에 차안에서 고생을 하셨지만, 하얀 눈에 덮인 풍경속에서 즐거웠고,

솔직한 자기 소개로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 드는 특별한 만남이었습니다.

부족한 사진이지만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번개 송년모임에도 프로젝트는 등장합니다.

자기 소개및 자유토론이 있었습니다.



오전 7시 55분 34초 일출 입니다.



아침에 진행된 토론입니다.

백북스의 향후 발전과 관련하여 박문호 박사님의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그와 관련된 여러 제안및 아이디어가 논의 되었습니다.



아쉬운 이야기 모임을 뒤로 하고 안면도 탈출!!




  • ?
    김향수 2010.12.28 01:35
    첫째 날은 일정표대로 OK 베리 베리 Goooooooooooooooooooooood
    둘째 날은 폭설로 일정 전면 수정 미션 <안면도를 탈출하라>
    하하 우리 조의 안면도 탈출 전략들을 살짝 소개하면,

    안면도 탈출은 결코 쉽지않았지만 차속의 사랑방은 긴장속의 여유가,
    가장 무거운 중책을 전혀 무겁지 않게 안전운전을 해주신 신양수 선생님
    명해설가로 사랑방의 메인주제(폭설로 뒤덮은 도로 안전운행, 설경감상)로
    사랑방을 달군 정시택선생님과 김기영 선생님
    사랑방에 웃음꽃을 피운 2주일에 15권의 책을 읽는다는 초등학교 6학년생인 대단한 소년(신양수 선생님의 자제분, 아궁 이름을 몰라 미안)
    그리고 식량조달담당인 김향수,

    설경감상법에 따라
    덕분에 눈내리는 광경을 오랫동안, 세세하게
    벌거벗은 나무들의, 해송들의 눈꽃을 피워가는 여정을
    바다로 내리는 눈을
    나무로 내리는 눈을
    안개꽃 피어나는 허공을 눈에 가득 담을 수 있었네요,

    운전자는 숨가쁜 신경형의 극단을 달리면서 안전에 다시 안전을
    상황마다 명해설이
    눈덮인 오르막 도로에 대해,
    눈덮인 내리막 도로에 대해,
    맛있는 군고구마와 오징어
    웃go, 보go,먹go,
    맛있는 대화의 사랑방은 쓰리go
    지혜와 배려와 유쾌함으로
    우리는 그렇게 안면도 탈출에 성공

    모두들 무사한 안면도 탈출의 소식들에
    살얼음판에 초긴장상태였을 안정운행을 해주신 선생님들
    사진속의 only one의 현장과 머리와 가슴속에 남았을 only one의 현장들에
    우려나는 행복함을 전합니다.^^*

    * 노형근 선생님!
    느낌 가득한 only one의 현장들,
    고맙습니다.^^*
  • ?
    신양수 2010.12.28 01:35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면도 탈출에 거의 5시간여 걸리는 수고로움을 겪으셨겠지만,
    아슬아슬한 빙판도로에서의 스릴을 만끽하는 즐거움과 함께.... 몇해 겨울을 거치더라도 느껴보기 어려운 은색의 벌판, 설화로 뒤덮인 소나무 숲, 겨울바다....등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낄수 있었던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한 추억으로 마음에 오래 남게될 것 같습니다.

    짧았지만 진정으로 함께 느끼며, 즐기고, 공감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 추억을 다시한면 생생하게 되살려주신 노형근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 ?
    홍종연 2010.12.28 01:35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저 사진은 다운받아둬야겠어요^^
    눈 덮인 소나무길을 빠져나오며,
    눈으로만 새기기에는 아쉽다~~ 했었는데, 사진을 찍어두셨군요.
    선생님 가족이 도착하셨을때,
    솔직히 카메라에 먼저 눈길이 갔었음을 고백해야겠네요..ㅎㅎ
    어찌나 반갑던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멋진 후기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좋은 일만 가득가득 하시길~~^^
  • ?
    현영석 2010.12.28 01:35
    안면도, 잘 수 있는 섬. 휴식의 섬, 좋은 곳 좋은 나들이 입니다. 특히 눈도 쏟아지는 안면도 풍경 참 좋습니다. 바닷가 나무 의자를 보니 저도 갔었던 곳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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