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에서 박문호 박사님 강의 듣고 찾아온 학생입니다.

박사님 강의 들으면서 언제고 한번 백북스에 들려봐야지 했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 드디어 들어와서 회원가입했네요.

사실 이런 공간을 발견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가 평소에 책을 읽고 간단한 느낌같은것을 수첩에 적어왔었는데 이걸 다른 사람과 토론하고 싶어도 토론할 사람도 없고... 조금 외로웠달까요? 하하

앞으로 이곳에 에세이같은것을 자주올릴 생각입니다.

저는 워낙 잡식성이라서 교양과학, 추리소설, SF, 판타지, 무협, 수필, 과학잡지, 고전 등등 전부 좋아하고요. 특히 SF, 판타지 같은 장르소설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여기서도 그런 것들을 취급할지는 모르겠지만요.^^

박사님 강의 들으면서 백북스 회원들끼리 여행가신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저도 여행 무지 좋아해요!! 지난 여름에는 한달동안 자전거타고 전국일주했고요 이번 겨울방학에는 친구랑 히말라야 트레킹 갈 생각입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여기오기를 잘한것 같네요.

내년 2월쯤에 입대하는데요, 일단 입대전까지 에세이 10편이상 올리는걸 목표로 하겠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