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회 수 1976 추천 수 0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안녕하세요~
배우면서 깊어지는 사람 김상철입니다.
다들 일요일 푹 쉬시고 상쾌한 마음이신가요^^
저는 상쾌합니다.
찌든 생활속에 대전의 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음이 영광이었습니다.
인자한 인상속에 잊지 않으시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가깝지 않은 거리임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이병록운영위원님과 현교수님이 선물해주신 밤막걸리를 시원하게 한잔 하고 왔습니다.
더욱더 기분이 좋습니다. 바쿠스가 된 느낌이랄까...아드레날린이 마구 분비되네요.
독서모임 이전에 좋은 말씀으로 맨토가 되주시는 인생의 스승님, 형님, 누님, 가족같은 마음이 듭니다.

진해에 다시 오시게 된다면 버선발로 뛰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백북스의 발전을 위한 토론도 한편으로 즐겁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실명비판입니다. 당당히 공개석상에서 두루뭉실한 것이 아닌 논쟁거리를 제시해 논의할 수 있었던 것이 백북스의 힘 아닌가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행복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뱀발 : 페이스북 안하시나요. 저는 하고 있습니다^^ 아이디는 kazzo2020@hanmail.net 입니다. 언제든지 친구 신청 팍팍!! 해주세요. 춥고 외롭습니다. 덜덜덜
  • ?
    강신철 2010.10.25 07:58
    잘 도착했군요. 진해 술자리에 끼지 못해 아쉽군요. 춥고 덜덜덜 떤다고 하니까 독서산방에서 두터운 이불을 준비 못한 게 마음에 걸립니다. 감기기운이 있던 것 같은테... 다음에 올 때는 두툼한 이불을 준비해 놓을게요.
  • ?
    이명의 2010.10.25 07:58
    추우셨나요? 밤새 따스히 안아드릴껄 그랬네요 ㅎㅎ
    맞팔했으니 DM 가끔 주세요!!^^
  • ?
    우성범 2010.10.25 07:58
    김상철님 호기심 많고 깨소금같은 이야기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되돌아보면 진해에서의 좋았던 추억을 생각하면 업고 다녔어야했는데.. ㅎㅎ

    제가 직접한거라곤 운전과 뜨끈한 라면 야식, 티백차 밖에 없는 것 같네요.
    해장용 라면 맛있었죠? 으흐흐..

    현영석 교수님께서 준비해주신 밤막걸리와 머루주를 한 박스 품에 안겨보내니
    무겁겠지만 그래도 뒷태가 풍성해 다행스러웠습니다.

    담에 또 깨소금같은 재미난 이야기들 나누어요.
  • ?
    조수윤 2010.10.25 07:58
    멀리 진해에서 한걸음에 달려와준 김상철 중위님
    진해의 멋진 추억만큼이나 대전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돌아갔는지...
    많이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만 가득하네요
  • ?
    현영석 2010.10.25 07:58
    "가깝지 않은 거리", "버선발" 필력이 그 용모 만큼이나 수려합니다. 내년 봄엔 벚꽃피는 진해에 꼭 가야겠습니다. 해사내 불당에서 내려다 본 남해 푸른 바다 모습이 지금도 선합니다. 푸른 바다는 '인간을 자유롭게한다'. 새로 생긴 거제도까지 긴 터널, 높은 다리도 건너가 보고 싶습니다. 더욱 더 건승하시기를...
    "Macht Mann Frei, 인간을 자유롭게 하라" 제가 생각해본 우리 백북스 비젼,목표입니다.
  • ?
    송윤호 2010.10.25 07:58
    김상철 회원의 대전 나들이에 신경도 많이 써주지 못하고
    진행하느라 대화도 나누지 못하여 미안해요.
    그래도 남준호,우성범,이명의 회원님과 밤새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함께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고, 다음 만남을 기다릴께요. ^^
    먼 길 오가느라 고생 많았어요.
  • ?
    이정원 2010.10.25 07:58
    독서산방에서 좋은 밤이 이어졌다고 들었습니다.
    상철님과 얘기도 못 나누고 그냥 보낸 것이 아쉽네요.
    그나저나 밤막걸리 진짜 맛있었어요. 현교수님! ^^
  • ?
    이병록 2010.10.25 07:58
    대전에서 보내준 이바지, 알밤 막걸리
    그날 순천에서 보내준 어머님께서 담그신 김치를 안주로
    독서모임의 발전을 기대하면서 김상철 회원과 한 잔 했습니다.
  • ?
    박순필 2010.10.25 07:58
    김상철님 반가웠어요~^^
    투통이 심해지는 바람에 먼저 나왔네요.
    논쟁의 자리에서 조용히 나오느라고 어쩌다 보니 인사도 못했네요~
    다음 기회에 또 보구요~ 그때 알밤 한잔 또 해요~

    우성범님 방석도 기꺼에 내주시고
    다른분들 좌식의자도 챙겨주시는 자상함 너무 멋지셨어요~^^
  • ?
    연탄이정원 2010.10.25 07:58
    <독서모임 이전에 좋은 말씀으로 맨토가 되주시는 인생의 스승님, 형님, 누님, 가족같은 마음이 듭니다.>

    누님,^^ 김상철 중위님, 감사합니다. 저는 치킨에 맥주 마시고 싶다시던 김상철 중위님의 말씀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너무 너무 죄송^^ 이병록 운영위원님, 아쉬움을 알밤 막걸리로 달래시어 다행입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24 <카메라로 펼친 천 개의 눈, 천 개의 이미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안내 1 임민수 2010.03.13 1980
2623 안녕하세요^^ 가입하고 글 남깁니다~~ 3 김철진 2010.01.15 1980
2622 KAIST 명강 2기 '1.4kg의 우주 속으로―과학, 뇌에서 세상을 읽어 내다’ file 송치민 2012.10.06 1979
2621 삼계탕에 대한 묵념...!? 13 이연순 2010.06.14 1979
2620 대한의학회 신경해부학 통합강좌 기초과정 3 김미선 2010.06.13 1978
2619 우리나라 과학계에 매우 재미있는 일이 일어나는 듯합니다. 4 이병찬 2010.03.23 1978
2618 공지 두번째 산행 2 오영택 2007.06.11 1978
2617 공지 내일 (10일 화요일) 오프라인 토론 모임 입니다~!!! 송윤호 2004.02.09 1978
2616 인천백북스 첫번째 준비모임 안내 (2009-06-30 오후7시, 구월동) 7 이어진 2009.06.20 1977
» 진해 총각의 대전 방문기 10 김상철 2010.10.25 1976
2614 공지 괴델의 농담 5 이기두 2009.03.29 1976
2613 공지 리영희 교수 강의 8.29 오후 5-7시 서울 성공회 강당 현영석 2005.08.05 1976
2612 공지 [기사]초신성 폭발...천문학관련 1 서지미 2009.03.06 1975
2611 공지 100booksclub 로고 (배너 포함) 10 강신철 2008.06.01 1975
2610 공지 좋은 책 많이 읽으려면 (퍼왔습니다 .^^ ) 2 송나리 2005.04.23 1975
2609 2009 중고등학생 북극연구체험단 모집 및 신청 안내 7 이어진 2009.06.18 1974
2608 행복한 비를 맞으며 돌아왔습니다.(신영복선생님강연후기) 3 이경숙 2009.06.10 1974
2607 공지 이종상화백님께서 강연후 보내주신 글 1 박성일 2007.07.15 1974
2606 우울증, 이 시대의 정서적 파업 김미선 2010.09.02 1973
2605 여행 떠난 친구가 생각나는 날 6 이연순 2010.07.10 19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216 Next
/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