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북스를 하면서 우리가 신경써야 하는것들

by 박용태 posted Sep 15,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백북스를 하면서 늘 보이던 사람들이 갑자기 보이지 않을때
온라인상에서 오프라인상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많은 자극을 주었던 사람들이 갑자기 보이지 않게될 때
궁금해집니다. 왜 갑자기  안 보이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 갈등으로 인한 요인도 있는것 같습니다.. 나와 다른 생각때문에, 나와 다른
가치관 때문에 내 주장을 강요하거나 다름을 인정하지 않을 때 인것 같습니다.
결국 책읽는사람 잃게되는것 아닙니까? 그래서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나름의 장치가
있어야된다는 뜻에서 평소의 생각을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백북스를 하면서 이 좋은 모임을 어떻게 하면 지속가능한 모임이 될 수 있을까 늘 고민해 봅니다.
그래서 서울 백북스모임을  하면서 늘 마음에 새기고 있는것이 있습니다.
백북스가 이익단체가 아닌 이상 너무 효율성에 집착하지 말자. 너무 많은 구속력을 요구하지 말자.
너무많은 구속력으로 평생학습으로 가야될 사람이 중도에 그만두는 일이 없도록 하고
마음의 부담감을 주는 일이 없도록 배려하자.
의사결정과정과 실행단계에서 가능하면 모든사람이 참여하도록 유도하자. 왜냐하면 같이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하면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을 할 수있고 모임이 지속가능하기 때문에... 
그러나 실제로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여백의 미를 가지자. 왜냐하면 인간은 아니 나는  완전히 불완전한 인간이기 때문에
종교적 도그마도 안되지만 과학적 도그마도 안된다. 분명히 백북스는 평생학습과  균형독서의
모임입니다. 그래서 이부분에서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재정의 투명성 이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그래서 백북스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이 평생동지로 평생좋은 추억을 쌓아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Articles

6 7 8 9 10 11 12 13 1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