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100books.kr/data/cheditor4/1009/RYJTvAtHIcISOlhZOIXWDDx.jpg)
![](http://100books.kr/data/cheditor4/1009/pCsHJICSwypZFhgVlNGP5G.jpg)
첨엔 트윗창을 보고 아무 생각없이 웃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봤습니다.
大학에서 배우는 大학생들이 갖춰야하는 교육의 수준
사회의 일원으로서 大학생이 가져야할 시각과 시야
문화인으로서 大학생이 갖추어야할 의식의 수준
과연 지금 대학생의 모습은,
그리고 사회생활을하며 이렇게 책을 찾는
우리 자신의 모습은 어떠한가!
스스로 책을 고르고,
장을 넘기며,
기꺼이 참석하고,
스스로 통하는 회원님들께서는
이런 현상이 너무나 당연한 이유를 잘 아시겠지만..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624 | 공지 | [알림] 127회 선정도서 관련 안내 사항 | 송윤호 | 2007.10.04 | 1435 |
3623 | 공지 | [필진6기] 외나로도 생활 1년을 돌아보며...(첫번째) 13 | 서윤경 | 2008.01.28 | 1435 |
3622 | 공지 | [8월 2일] 자원봉사자 모집합니다. ^-^ 6 | 윤보미 | 2008.08.01 | 1435 |
3621 | 공지 | 익명의 후원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4 | 송윤호 | 2008.08.15 | 1435 |
3620 | 공지 | 가입인사합니다. 3 | 김초영 | 2008.10.17 | 1435 |
3619 | 243차 정기강연을 기다리며... | 임석희 | 2012.08.07 | 1435 | |
3618 | 공지 | 느낌을 갖고 말한 사람의 이야기가 상대방에게 더 잘 전달된다. 6 | 김주현 | 2008.02.12 | 1436 |
3617 | 공지 | [대덕넷]영어 통역 단기 아르바이트 하실 분 찾습니다. 3 | 박혜진 | 2008.04.17 | 1436 |
3616 | 공지 | 알림]홈페이지개선사업 모금현황 2차 보고 3 | 김영이 | 2008.08.24 | 1436 |
3615 | 우리나라의 동물원 | 이기두 | 2013.12.27 | 1436 | |
3614 | [알림] 화이트헤드 철학 강독 세미나 5월7일(수) 오후7시 시작 | 미선 | 2014.05.04 | 1436 | |
3613 | 백북스 한 번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요. 2 | 박혜영 | 2014.08.18 | 1436 | |
3612 | 공지 | 박성일 원장님 부친상 (대전 을지병원, 3/26 발인) 16 | 이정원 | 2008.03.25 | 1437 |
3611 | 공지 | 가입인사 올립니다. 3 | 이상진 | 2008.11.16 | 1437 |
3610 | 공지 | 안녕하세요 4 | 최학근 | 2008.11.19 | 1437 |
3609 | 공지 | 사막과 유전자 조작 작물에 대해서. 1 | 이기두 | 2008.09.26 | 1439 |
3608 | 공지 | [가입인사] 100 Books Club? | 김종성 | 2008.12.21 | 1439 |
3607 | happy Valentain~ 11 | 임석희 | 2012.02.14 | 1439 | |
3606 | 내 글로 타인을 감동시키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 임승수 | 2014.06.27 | 1439 | |
3605 | 공지 |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1 | 이계석 | 2007.08.06 | 1440 |
"현대사, 현대물리, 현대윤리(철학?), 현대예술, 현대문학" 현대라는 말이 들어가면,
이건 시험에 안 나오니까, 혹은 현대는 아직 밝혀진게 없어서, 혹은 현대는 마치 강건너 다른 세상일인듯 그렇게 대하도록 교육을 받았던거죠.
하지만, 살면서 느끼는, 무언가 말로 표현하기는 어려운, 그 느낌들이 혹은 불안과 초조가
내가 현대인이기때문에 머리로가 아니라 내 몸이 먼저 느끼는다는 걸,
그리고 나를 알기 위해선, 나 자신의 내면에 다가가기 위해선
"현대"라는 이름을 멀리해선 안된다는 걸
그것을 "나 자신"속으로 or 내가 현대속으로 풍덩 들어가지 않고선
나의 고민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걸 ...
나이를 먹어 철이 드든 걸 수도 있고,
백북스를 통해서일수도 있고,
또 다른 지적 자극에 의해서일수도 있고...
애니웨이, 이제 "현대" 라는 단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현대물리(양자역학)가 나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중고대학에서 알 수 있게 된다면,
양자역학 수강신청은 폭발적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제가 다시 20대로 돌아가 대학생이 된다하더라도,
여전히 "현대"를 마치 무언가 알아서는 안되고,
내가 알 수도 없는 영역이라는,
또 알아도 크게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그런 분위기 속이라면, 저 역시 여전히 "양자역학"의 ㅇ에 관심조차도 안 보낼겁니다.
그러니, 폐강시켜버린 대학생들이 야속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현대"를 포기하도록 만드는 이 사회 분위기에 서운합니다..
(이상 그냥 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