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10.09.07 23:55

Because I am a girl

조회 수 2020 추천 수 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강선재입니다.
제가 홈스쿨링을 하다보니 어떻게 보면 시간이 남기도 해서 봉사활동을 찾고있었는데요.
제 친구의 소개로 THE Change라는 청소년 봉사단체와 Plan이라는 자선단체가 모여서 하고 있는[because i am a girl] 이라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회원수는 약 50명정도로 매우 약소하지만
청소년이 주관하는 봉사로 가진 의미가 많은 것 같아서 추천해드립니다^^

먼저 Because I am a Girl 이라는 봉사는 빈곤국의 성차별 받는 어린 여자아이들을 돕는 봉사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태국의 여아들을 위한 기숙사학교를 짓기 위해 후원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을 해드리자면 빈곤국의 여아들은 문화적 종교적 인습적인 이유로 인간적인 대우를 받지 못하거나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태어나자마자 부모에 의해 생을 마감하거나, 살아남더라도 남자형제들 보다 교육을 받고, 충분한 음식을 먹고, 중요한 존재로 관심 받을 수 있는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실제로 빈곤국의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아동의 90%는 12세부터 17세까지의 여아이고 심지어 이들은 성적, 경제적 착취 및 학대의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기숙사 직업학교를 지어줘서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기 위해
Because I am a girl이 라는 봉사활동이 실천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봉사활동은 네덜란드나 호주 등에서는 매우 활성화 되어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이번해에 더체인지의 봉사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서울 목동지역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많이 모여서 활동할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 다른 지방은 모이는 학생이 매우 적어서 원해도 Because I am a girl를 홍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백북스 홈페이지에 글을 적어봅니다^^
청소년들이 주관하는 봉사여서 실제 홍보는 청소년들이 하는 것으로 정하고 있지만 후원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분들에게도 알려주신다면 자녀분들도 이러한 봉사가 좋은 경험이 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플랜코리아 Because I am a girl :http://www.plankorea.or.kr/support/b_girl.jsp 
THE Change 대표 트위터 : http://twitter.com/biag2change
THE Change 대표 블로그 : http://blog.naver.com/haru9601
Becaus I am a girl  카페 : http://cafe.naver.com/thechange727 (크게 활성화되진 않았습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 ?
    임석희 2010.09.07 23:55
    얼마전 제법 큰 액수(제 기준에서)를 꾸준히 기부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이 갑부도 아니고, 또 그 사람이 자선사업가도 분명 아닌데,
    그의 "기부 철학"이 맘에 와 닿더군요.

    "100만원을 버는 사람이 1%, 즉 1만원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돈을 더 벌어서, 200만원이 되면 기부하겠다고 마음 먹는다면,
    그는 1억을 벌게 되었을때 100만원을 기부하지 못합니다.
    그에게 1만원은 1%의 작은 돈이었지만, 100만원은 더이상 1%가 아닌 매우 큰 돈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100만원을 벌때 1%를,1만원을 기부한 사람에겐, 1억을 벌게 되면 그때도 역시 100만원은 그저 1%일 뿐입니다.
    기부는 금액의 크고 작음이 아니라, 그저 실천이냐 아니냐 일 뿐입니다."

    세상엔 알게 모르게 조용히 후원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 덕분에 세상이 돌아가는 걸 겁니다.
    좋은 일 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더불어 좋은 일 하는 선재씨에게도 홧팅~!! & 행복이 가득하길~!!!
  • ?
    이기두 2010.09.07 23:55
    프랜코리아는 국제단체인 것 같은데, 직접 프랜코리아 찾아 후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Because I am a girl 2 강선재 2010.09.07 2020
3603 알려주세요 1 김학성 2010.09.07 1740
3602 바다사나이, 소설가 한창훈 선생이 백북스에 나들이합니다. 1 file 강신철 2010.09.05 1821
3601 책읽는 사회 인문주간 안내 1 한정규 2010.09.04 2012
3600 애물단지& 백북스 7인 10 file 연탄이정원 2010.09.03 2802
3599 백북스 정기모임 일정과 장소 확인바랍니다 3 강신철 2010.09.03 1872
3598 의식혁명 1 이중훈 2010.09.02 1925
3597 대덕넷 탑기사에 백북스 관련 기사가 올랐습니다! 9 송윤호 2010.09.02 2098
3596 우울증, 이 시대의 정서적 파업 김미선 2010.09.02 1973
3595 23차 서울 백북스 선정도서 2 박용태 2010.09.02 1595
3594 우리대전 같은 책 읽기 3 file 강신철 2010.09.01 1842
3593 문국현 의원 섭외 성공! 12 강신철 2010.08.28 2188
3592 돌아가신 이윤기 선생님 인터뷰 4 이중훈 2010.08.28 2491
3591 100북스 회원님들께 <사진 문화강좌> 안내드립니다 임민수 2010.08.27 2308
3590 진해가실 분들께 알립니다 2 강신철 2010.08.27 1845
3589 196차 강연 후기 11 김윤정 2010.08.25 1932
3588 백북스 정기모임 200회에 즈음하여 7 현영석 2010.08.24 2009
3587 8월19일 양자역학 강의 현장 스케치 사진 2 박용태 2010.08.24 2157
3586 게시판관리자 신청해주세요. 관리자 2010.08.24 1722
3585 빅브레인 오기욱 2010.08.23 17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216 Next
/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