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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438276.html   한겨레신문 기사(2010.9.4)

사람은 누구나 어울리는 배경과 상황이 따로 있다. 소설가 한창훈(47)에게는 바다와 섬이 그런 곳이다. 바다는 뵈지 않고 섬은 멀기만 한 육지 한가운데에서 그는 어쩐지 어색하고 풀죽어 보인다. 반대로 섬이나 바다 근처에 데려다 놓으면 아연 생기가 돈다. 섬에서 태어나 바닷가에서 성장한 뒤 20, 30대를 뭍에서 보냈으나 4년 전 고향 거문도로 돌아간 그에게 섬과 바다는 숨쉴 공기와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거문도에서 바다에 묻혀 바다사람들과 살아가는 소설가 한창훈은 뭍에서 만나기가 여간 어렵지 않은 분입니다. 그런 분이 시인 이강산님의 채근에 못이겨 10월12일 백북스에 나들이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미리미리 한창훈 소설가에 대해 예습합시다.

그의 소설이 줄곧 고향 섬과 바닷가 사람들 둘레를 맴도는 것은 그러므로 자연스러운 노릇이다. 장편 <홍합>과 <섬, 나는 세상 끝을 산다>, 소설집 <바다가 아름다운 이유>와 <나는 여기가 좋다>, 산문집 <한창훈의 향연> 등에 이어 그가 또 하나의 바다 책을 내놓았다. <인생이 허기질 때 바다로 가라>가 그것인데, 이번에는 다산의 형인 손암 정약전의 도움을 받았다.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손암의 해양생물 박물지 <자산어보>에 나오는 30종의 해산물에 대한 짧은 설명을 앞세운 다음 해당 해산물을 잡는 과정과 조리법, 그리고 맛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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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록 2010.09.05 18:02
    거문도는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섬인데
    소주에 회 한 점 같이 드실 분이 거문도에 계시니
    더욱 가보고 싶은 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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