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차 강연 후기

by 김윤정 posted Aug 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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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룡동으로 이사를 하고 강연장까지 걸어서 10분거리의 축복받은
지리적 여건탓에 부담없이 강연을 들으러 갔습니다.

그 전에 '플라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책을 읽었는데 생소한
철학이야기와 전무한 배경지식으로 잘 이해를 못하고 갔었습니다.
그러나 조중걸 박사님의 해박한 전 예술을 아우러는 지식과 설명에 어제 저는
근대인에서 30%정도는 현대인이 된 듯 합니다.^^

확실함이 없는 시대의 대처하는 자세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흐르는 대로
느끼고  살아가면 불안이 더이상 불편하지 않다는 의미로 저 혼자만의 종합적인(?)
결론을 내어 보았답니다.

강의가 끝나고 뒷풀이를 갔었는데 모두들 책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었습니다. 100북스를 통해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셨는데
저도 그렇게 되었음 하네요.

어제 만난분들 모두들 반가웠구요. 다음에 또 꼭 뵈었음 합니다.
교수님이 글들 좀 많이 올리라고 하셔서 아침에 눈뜨자마자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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