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뇌와 관련된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공분야 때문에 관심이 많아 이책 저책 접해보았습니다.
대부분 비슷한 내용에 대한 총서(해부학적 내용)이거나  너무 한분야에 촛점을 맞춘 책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최근 자연과학은 진화론을 제외하고 연구하기는 힘든것 같습니다.
그래서 "뇌에 대해 진화적인 관점에서 잘 기술한 책은 없는가?"하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빅브레인"이라는 책을 최근에 접했는데 인류의 진화에 따라 뇌에 대해 잘 설명한 책인것 같아서 혼자 읽기에는 아까워서 소개해 드립니다.
호모사피엔스에서 뇌의 무게가 지능과 상관관계가 없다는게 통설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종과 비교하면 조금 달라집니다.

그래서 책에서는 현생인류의 친척벌에 해당하는 보스콥인의 두개골에 대한 의문에서 내용이 시작됩니다.
보스콥인의 뇌용량은 1800-1900cc로 추정되는데 보통 사람의 뇌용량인 1000-1500cc보다 훨씬 큽니다.
왜 그들은 현재 남아있지 않은가 ?

저와 비슷한 의문점을 평소 가지고 있었던 분들은 이책을 접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 좋은 책이 있으면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