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유자차>

by 고원용 posted Jul 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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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차"라는 제목의 노래를 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었습니다. 기억에 남았습니다. 여러 번 더 들었습니다. 좋은 노래를 듣고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자>
바닥에 남은 차가운 껍질에
뜨거운 눈물을 부어
그만큼 달콤하지는 않지만
울지 않을 수 있어
온기가 필요했잖아
이제는 지친 마음을 쉬어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여자>
우리 좋았던 날들의 기억을 설탕에 켜켜이 묻어
언젠가 문득 너무 힘들 때면
꺼내어 볼 수 있게
그때는 좋았었잖아
지금은 뭐가 또 달라졌지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이 노래를 부른 사람들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았더군요. 유튜브에서 MBC에서 방송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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