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10.06.09 06:28

정희성 시인 시낭송

조회 수 2121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정희성 시인께서 백북스 회원들에게 직접 낭송하신 시를 선사하셨습니다. 즐감하세요.

저문강에 삽을 씻고
답청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민지의 꽃
태백산행

  • ?
    전광준 2010.06.09 06:28
    지쳤던 하루, 정희성 시인님께서 낭송해주신 시가 위로됩니다. 뭉클하고 알싸해집니다. 감사합니다, 강신철 운영위원장님!
  • ?
    김현미 2010.06.09 06:28
    반갑습니다.강신철 위원장님^^
    대전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저문강에 삽을 씻고> <돌아다보면 문득>을 구입해 보고 있었습니다.
    '한그리움이..'와 '민지의 꽃'은 이 두권에는 없네요..
    아마도 위 다섯편의 시를 올려주신것 같은데
    제 화면에는 안 보이네요~ ?
  • ?
    연탄이정원 2010.06.09 06:28
    강연장에서도 느낀점이지만 낭송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 정희성님,

    감사합니다. 강신철교수님^^
  • ?
    김현미 2010.06.09 06:28
    아,이제 들립니다! 보이는 건 아니네요
    느낌이 정말 다릅니다.
    글자들이 살아있는 몸짓으로 마구 쏟아져 감겨드네요!
    이렇게 행복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날 당신과 내가
    날과 씨로 만나서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꿈이 만나
    한폭의 비단이 된다면
    나는 기다리기 추운 길목에서
    오랜 침묵과 외로움끝에
    한슬픔이 다른 슬픔에게 손을 주고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의 그윽한 눈을 들여다 볼때
    어느 겨울인들 우리들의 사랑을 춥게하리
    외롭고 긴 기다림끝에
    어느날 당신과 내가 만나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아침에는.. 정갈하게 차린 밥상에 이 시들을 얹어 볼까 합니다.
  • ?
    연탄이정원 2010.06.09 06:28
    아침에 듣는 민지의 꽃은 참으로 마음을 맑게 합니다.^^
    정겨운 음악과 제목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마치 하루를 여는 시 같은 느낌이랄까^^
    시를 낭송하는 시인 정희성님~ 목소리가 참으로 좋으십니다.
    제 기억속에 정희성님은 '시를 낭송하는 시인'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 ?
    이영호 2010.06.09 06:28
    멋진 목소리가 곁들인 정희성의 님의 시에 맘에 갑니다. 이제 시집을 사서 보아야 되겠네요. 그냥 인터넷에 나와 있는 것으로 보았는데........ 시감상과 더불어 노래에도 맘이 가는군요.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24 공지 [여행] 브라이스캐년 2 5 이정원 2007.10.22 1727
3023 공지 [여행] 아취스 파크 1 3 이정원 2007.10.09 2114
3022 공지 [여행] 아취스 파크 2 6 이정원 2007.10.13 1927
3021 공지 [여행] 캐년랜즈 1 2 이정원 2007.10.15 1784
3020 공지 [여행] 캐년랜즈 2 3 이정원 2007.10.17 1988
3019 공지 [여행] 캐년랜즈 3 2 이정원 2007.10.18 1810
3018 [역자특강]켄윌버의 ILP (2014.3.4.(화) 오후 7시~10시, ㈜학지사 강의실, 서교동) 1 한국정신과학학회 2014.02.28 1724
3017 공지 [오늘] 독서클럽 산행 실시 합니다.! 2 문경수 2007.08.19 10182
3016 [오늘밤10시_KBS1] 과학스페셜 "사이언스오디세이 - 외계생명체" 5 문경수 2013.01.10 2078
3015 [오마이뉴스-휴머니스트 공동 특별강좌] 다시, 민주주의를 말한다 김창규 2009.11.17 2116
3014 공지 [요청]다큐멘터리 총,균,쇠 2 김홍섭 2007.10.04 1513
3013 [우주축제] 백북스부스 현장 사진 -1 12 윤보미 2009.10.14 2093
3012 공지 [음악] 중요한 서른여덟개의 피아노협주곡 1 이정원 2008.04.15 1414
3011 공지 [음악] 하인리히 쉬츠 <십자가 위의 일곱 말씀> 2 file 이정원 2007.12.29 1947
3010 공지 [의견] 대전/대덕이 과학기술과 사회정치변화의 근원지이다. 2 현영석 2003.04.19 2395
3009 공지 [의견수렴] 백북스 회칙(가안) 6 강신철 2009.02.02 2170
3008 공지 [의학]인체기행..식도,9초면 통과한다 서지미 2009.03.23 2136
3007 공지 [이덕환의 과학세상] 노벨 물리학상의 `우주배경복사` 문경수 2006.10.25 1952
3006 공지 [이보디보] 과학의 아름다움.... 1 이진석 2007.08.25 1347
3005 [이정원의 문화산책]베네치아서 만난 '성모의 승천' 4 최병관 2013.03.07 17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216 Next
/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