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성 시인께서 백북스 회원들에게 직접 낭송하신 시를 선사하셨습니다. 즐감하세요.
저문강에 삽을 씻고
답청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민지의 꽃
태백산행
2010.06.09 06:28
정희성 시인 시낭송
조회 수 2121 추천 수 0 댓글 6
첨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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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쳤던 하루, 정희성 시인님께서 낭송해주신 시가 위로됩니다. 뭉클하고 알싸해집니다. 감사합니다, 강신철 운영위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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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강신철 위원장님^^
대전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저문강에 삽을 씻고> <돌아다보면 문득>을 구입해 보고 있었습니다.
'한그리움이..'와 '민지의 꽃'은 이 두권에는 없네요..
아마도 위 다섯편의 시를 올려주신것 같은데
제 화면에는 안 보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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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장에서도 느낀점이지만 낭송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 정희성님,
감사합니다. 강신철교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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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제 들립니다! 보이는 건 아니네요
느낌이 정말 다릅니다.
글자들이 살아있는 몸짓으로 마구 쏟아져 감겨드네요!
이렇게 행복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날 당신과 내가
날과 씨로 만나서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꿈이 만나
한폭의 비단이 된다면
나는 기다리기 추운 길목에서
오랜 침묵과 외로움끝에
한슬픔이 다른 슬픔에게 손을 주고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의 그윽한 눈을 들여다 볼때
어느 겨울인들 우리들의 사랑을 춥게하리
외롭고 긴 기다림끝에
어느날 당신과 내가 만나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아침에는.. 정갈하게 차린 밥상에 이 시들을 얹어 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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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듣는 민지의 꽃은 참으로 마음을 맑게 합니다.^^
정겨운 음악과 제목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마치 하루를 여는 시 같은 느낌이랄까^^
시를 낭송하는 시인 정희성님~ 목소리가 참으로 좋으십니다.
제 기억속에 정희성님은 '시를 낭송하는 시인'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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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목소리가 곁들인 정희성의 님의 시에 맘에 갑니다. 이제 시집을 사서 보아야 되겠네요. 그냥 인터넷에 나와 있는 것으로 보았는데........ 시감상과 더불어 노래에도 맘이 가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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